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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이 부상 후 돌아왔습니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8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최지만을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시킬 예정입니다. 최지만은 지난 4월 14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 이후 왼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인해 이탈한 적이 있습니다. 이후 그는 더블A와 트리플A 두 팀에서 재활경기를 소화하며 좋은 역전을 보여주었습니다. 9경기에서 31타수 10안타 3홈런 9타점 6볼넷 8삼진을 기록한 그는 전반기 마지막 시리즈에서 복귀했습니다. 그러나 최지만이 복귀함과 동시에 앤드류 맥커친과 키브라이언 헤이스가 부상자 명단에 올라왔습니다. 맥커친은 팔꿈치 문제로 인해 지명타자로만 출전하고 있었는데, 최근 LA다저스와의 원정 경기에서도 2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헤이스는 7일 다저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복귀하였지만, 한 경기만 치른 후 다시 부상자 명단에 올랐습니다. 한편, 최지만을 40인 명단에 포함시키기 위해 재활 중이던 롭 자스트리즈니를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시킨 뒤 양도지명 처리하였습니다. 자스트리즈니는 최근 트리플A에서 무릎 문제를 느껴 강판되었습니다. 이에 파이어리츠는 우완 투수 코디 볼튼을 콜업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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