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지하차도 침수 참사, 공무원의 웃음 사진에 질타
충북도청 간부 공무원이 청주 오송 지하차도 침수 참사 현장에서 웃음을 보이는 사진이 온라인상에 공개돼 질타를 받고 있습니다. 이 사진은 지난 16일 보배드림 등 인터넷 커뮤니티에 게시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의 모습을 담은 사진입니다. 사진에는 원 장관 옆에서 환하게 웃는 공무원의 모습이 함께 포착되었고, 이에 대해 많은 비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고 현장을 찾은 공무원들이 웃음을 보인 것에 대해 불쾌한 감정이 나타난 것으로 보입니다. 게시물의 댓글에서도 이 사진을 비난하는 내용이 많이 올라왔습니다. 하지만 이 공무원은 당시 원 장관에게 상황을 브리핑하는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으며,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브리핑하는 과정에서 무심코 나온 장면 같다. 이유를 막론하고 신중하지 못했던 점 사과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사고 현장에서는 현재까지 9명이 숨지고, 9명이 다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실종자 수색작업이 이뤄지고 있어 사상자 수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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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김홍*
이게 나라냐!!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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