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 침수사고, 경찰 부실대응 의혹 관련 검찰 수사
청주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 침수사고의 경찰 부실대응 의혹에 대한 검찰의 조사 결과, 사고 지점을 관할하는 경찰서가 압수수색을 받았습니다. 청주지검은 오늘 오전 청주 흥덕경찰서 서장실 등에 수사관을 파견하여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흥덕경찰서는 사고 발생 1시간 전 긴급 통제를 요청하는 112 신고를 받았음에도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고, 감찰 과정에서 이를 은폐하기 위해 다른 사고 현장에 출동한 것처럼 허위 보고를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국무조정실이 경찰에 대한 감찰 조사 과정에서 이 사실을 확인하고 경찰관 6명을 검찰에 수사 의뢰한 바 있었습니다. 지난 15일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에서는 집중호우로 인해 미호강 제방이 터지면서 하천수가 유입되어 시내버스 등 차량 17대가 침수되었으며, 이로 인해 14명이 사망하고 10명이 다쳤습니다.
추천
0
비추천0
- 이전글경북도, 이재민 대책으로 호텔과 숙박시설 활용 23.07.24
- 다음글경북 예천 폭우·산사태, 실종자 수색 10일째 23.07.24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