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 도매가 상승에 따른 장바구니 물가 상승
집중호우와 폭염으로 인해 채소류 도매가격이 크게 상승하면서 장바구니 물가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서울 가락시장의 평균 도매가격을 보면 적상추의 경우 한 주 전보다 88.6% 올라 9만2638원으로 기록되었습니다. 깻잎은 117.7% 상승하여 4만36원으로, 로메인 상추는 무려 187.4% 상승하여 4만8786원으로 기록되었습니다. 이렇듯 도매가가 급등하면서 대형마트에서도 소매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한 대형마트에서는 적상추의 가격이 1주일 전보다 14.4% 상승한 3980원으로, GAP 깻잎은 11.2% 상승한 1980원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또한 폭우로 일부 축산 농가에 피해가 발생하면서 돼지·소고기 가격도 상승하고 있습니다. 지난주 돼지고기 목살과 삼겹살의 평균 판매가격은 각각 2주 전 대비 4.5%, 7.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상황으로 인해 식당에서는 ‘상추 리필’을 두고 사장과 손님이 눈치 싸움을 벌이고 있는 실정입니다.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고깃집을 운영하는 최모 씨는 상추 등 채소 가격 상승세가 한동안 계속되던 중에 장마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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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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