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장례식: 반려동물을 위한 이동형 화장터
사랑하는 반려동물이 세상을 떠나면 가족들의 마음은 상처받고 아픔으로 가득찬다. 그리고 펫 장례 지도사에게 검은 정장을 입은 모습으로 도착하는 장면은 항상 애달픈 현장이다. 반려동물의 다리를 묶고, 수의를 입히며, 반려동물의 사진을 넣고, 화장을 치르는 1시간은 길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짧게도 느껴진다. 그러나 여전히 우리는 찾아보기 어려운 이동형 화장터에서 반려동물의 추억을 기리는 광경을 볼 수는 없다.
스타트업 펫토피아의 대표인 이다슬씨는 보통 반려동물 장례식이 경기도 외곽지역의 동물 화장터에서 이루어진다고 말한다. 하지만 펫토피아는 이 개념을 바꾸어 찾아가는 장례식을 구현한 곳이다. 스타렉스나 시티밴과 같은 승합차 내부에 화장 설비를 탑재하고 전국을 돌아다니며 장례를 진행하는 것이 이 회사의 일이다. 예전에는 단체로 얼렸다가 버려지는 동물 사체들이었지만, 이제는 자택 앞에서도 장례를 치를 수 있다. 그리고 이렇게 이동형 화장터에서 반려동물과 함께한 추억을 추모하는 풍경은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찾아보기 어렵다.
한 해에는 약 50만 마리의 반려동물이 사망한다고 추정되지만, 그 중 장례업체가 담당하는 건수는 30%에 불과하다. 고가의 장례비용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매립을 선택하기도 한다. 화장터가 부족한 것도 문제지만, 수도권의 경우 대부분 경기도 외곽지역에 화장터가 위치하여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있다.
"동물 사체를 쓰레기와 함께 태워주는 것이 합법이었습니다. 그렇게 처리되는 것에 대해 불편함을 느꼈습니다. 반려동물을 마지막까지 잘 보내주고 싶었습니다."라며 이다슬씨는 말한다. 그는 어린 시절에 함께 지낸 반려견 아롱이와 다롱이를 키우며 자란 경험을 가지고 있다.
스타트업 펫토피아의 대표인 이다슬씨는 보통 반려동물 장례식이 경기도 외곽지역의 동물 화장터에서 이루어진다고 말한다. 하지만 펫토피아는 이 개념을 바꾸어 찾아가는 장례식을 구현한 곳이다. 스타렉스나 시티밴과 같은 승합차 내부에 화장 설비를 탑재하고 전국을 돌아다니며 장례를 진행하는 것이 이 회사의 일이다. 예전에는 단체로 얼렸다가 버려지는 동물 사체들이었지만, 이제는 자택 앞에서도 장례를 치를 수 있다. 그리고 이렇게 이동형 화장터에서 반려동물과 함께한 추억을 추모하는 풍경은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찾아보기 어렵다.
한 해에는 약 50만 마리의 반려동물이 사망한다고 추정되지만, 그 중 장례업체가 담당하는 건수는 30%에 불과하다. 고가의 장례비용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매립을 선택하기도 한다. 화장터가 부족한 것도 문제지만, 수도권의 경우 대부분 경기도 외곽지역에 화장터가 위치하여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있다.
"동물 사체를 쓰레기와 함께 태워주는 것이 합법이었습니다. 그렇게 처리되는 것에 대해 불편함을 느꼈습니다. 반려동물을 마지막까지 잘 보내주고 싶었습니다."라며 이다슬씨는 말한다. 그는 어린 시절에 함께 지낸 반려견 아롱이와 다롱이를 키우며 자란 경험을 가지고 있다.
추천
0
비추천0
- 이전글서울 노인들, 평균 나이 72.6세로 베이비 붐 세대 포함 시대 돌입 23.07.16
- 다음글논산 녹차집 납골당 산사태, 4명 매몰사고…2명 사망 23.07.16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김홍*
이게 나라냐!!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