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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을 든 인간: 기술의 발전과 인간의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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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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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회

작성일 23-07-16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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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코파일럿, 바드 같은 생성형 인공지능이 넘쳐나는 시대에 인간은 무엇을 공부하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호모 파베르(Homo Faber), 즉 도구의 사용은 인간의 본성이다. 도구를 발명해 스스로 할 수 없는 일을 해냄으로써 인간은 역량을 강화하고, 자유를 확장해왔다. 그러나 도구엔 인간 자신을 형성하는 힘도 있다. 새로운 도구의 등장은 언제나 새로운 인간을 탄생시켰다.

스페인 생물학자 후안 루이스 아르수아가의 <루시의 발자국>에 따르면, 창의 발명은 타고난 완력을 바탕 삼아 무자비하고 이기적으로 무리를 통치하는 폭군의 종말을 고했다. 약자들이 등 뒤에서 몰래 또는 멀리에서 창을 던져 그를 살해할 힘을 얻었기 때문이다. 이는 대화하고 타협하는 힘의 중요성을 인간 안에서 강화했다. 불시에 죽어나가지 않으려면, 자원을 적절하고 무리 없이 배분하는 지도력과 조율 능력이 필요해졌기 때문이다.

창을 든 인간은 탁월한 전사이자 대화하는 인간이었다. <일리아스>에서 그리스 시인 호메로스는 아킬레우스, 오디세우스, 디오메데스, 아이아스 등의 영웅들이 전장에서 목숨을 아끼지 않고 창을 휘두르는 불굴의 투사인 동시에 리라를 뜯고 음식을 나누며 대화와 토론을 즐기는 웅변가들임을 보여주었다. 영웅이 되려면, "싸움터에서는 누구보다 강력"한 전사이면서 "회의장에서는 동년배 중 가장 뛰어난" 현자가 되어야 했다.

기술은 인간을 새로운 기술을 직접 활용하는 쪽으로만 변화시키지 않고, 전혀 상상치 못했던 쪽으로도 진화시킨다. 예전에는 창을 든 전사가 협동과 대화를 통해 승리를 이끌어냈지만, 현대에는 생성형 인공지능이 등장하여 인간의 역량을 보완하고 도움을 주기도 한다. 그러나 이러한 기술의 발전은 여전히 인간의 노력과 지도력, 조율 능력을 요구한다. 인간은 여전히 대화하고 협력하며 타협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또한, 인간은 새로운 도전과 성장을 위해 계속해서 공부해야 한다. 생성형 인공지능이 많은 작업을 대신하고 있지만, 인간의 창의력과 상상력은 아직까지도 필요하다.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은 인간만이 가지고 있는 가치이다. 따라서 인간은 계속해서 자기 계발에 힘써야 하며, 새로운 도구와 기술을 익히고 활용하는 방법을 습득해야 한다.

요즈음 사람들이 자주 묻는다. "챗GPT, 코파일럿, 바드 같은 생성형 인공지능이 넘쳐나는 시대에 인간은 무엇을 공부하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인간은 도구를 발명하고 사용하는 동물로서의 본성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도구는 인간의 본성을 조금씩 변화시키기도 한다. 새로운 도구의 등장은 항상 새로운 인간을 탄생시킨다. 인간은 창의적인 발명과 대화, 협력, 조율 등을 통해 자신을 발전시켜야 하며, 계속해서 공부하고 성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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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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