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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집중호우 피해 지원 규모 대폭 상향" 공식 발표

정부는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과 소상공인을 위해 지원 규모를 대폭 상향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발표된 지원책은 주택 전파(全破) 시 최대 1억300만원까지 지급되는 등, 종전 대비 2~3배 가량의 증액이 예상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향후 집중호우 피해 복구 지원 기준을 대폭 상향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발표한 수해 지원 규모 확대 방안에 대해 "주택 파손, 물에 잠긴 밭, 흙탕물로 오염된 농작물 등 다양한 수해 현장을 경험했다"면서 "긴급 교부를 통해 지방자치단체에 재난 대책비를 즉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부가 발표한 수해 지원책은 주택 전파 또는 반파 시 실제 건축비를 보완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전파된 경우 면적이 114㎡ 이상인 주택 소유자는 최대 1억300만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이는 이전의 3600만원보다 약 2~3배에 해당합니다. 반대로 면적이 66㎡ 이하인 주택 소유자도 이전의 2000만원에서 5100만원까지 약 2배 가량 증액될 것입니다. 주택이 반파된 경우에는 전파 시 지원금의 절반을 받을 수 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집중호우 피해 복구 지원에 있어 종전보다 기준을 대폭 상향하여 충분히 지원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국민들은 "정부의 지원책이 집중호우 피해로 인한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과 소상공인들에게 신속하고 적절한 지원이 이뤄지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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