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집중폭우로 인한 전통시장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 강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최근 연이은 집중폭우로 인한 전통시장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예방조치와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위해 공단은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보완조치를 취하는 등 전사적인 차원에서 대응하고 있다.

먼저, 공단은 지난 6월 13일부터 7월 14일까지 여러 유관기관과 함께 하천을 끼고 있거나 풍수해에 취약한 시장 286곳을 대상으로 사전점검과 보완조치를 실시했다. 또한 전국 전통시장의 상인회장 등 상인회 관계자 1만8000명을 대상으로 한 카카오채널 상인정보통을 통해 피해예방 조치를 안내하고 전국상인연합회 간담회에서도 관련 정보를 공유하였다.

이 외에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지난 10일에 부이사장 직속 풍수해피해상황반을 구성하여 신속한 보고 및 점검 체계를 마련하였다. 상황반은 전통시장 안전지킴이 20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보고와 대책 수립 및 실행에 나서고 있다.

이러한 예방조치 덕분에 최근의 폭우로 인해 전통시장의 피해는 상대적으로 경미한 편이며, 대부분의 피해 점포도 이미 복구가 완료된 상태이다. 공단은 앞으로도 풍수해 피해를 입은 시장과 시장 내 점포의 조속한 경영 정상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피해 사실을 확인받은 점포에는 최고 7000만원까지의 저리금을 지원하고, 피해지역에는 원스톱피해지원센터를 설치하여 피해 확인과 자금 신청 등 행정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도록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특히, 지난 6월 말에는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과 사업을 발표하였으며, 이번에도 피해 복구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전통시장의 안전과 경영 안정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