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 블라인드 익명 커뮤니티를 적극 활용하며, 중기업과 30대 남성이 주도
블라인드라는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는 사내 정보를 공유하고자 하는 직장인들 사이에서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중소기업에 속한 30대의 남성들이 대기업에 속한 20대 후반의 여성보다 더 적극적으로 이용하며, 오프라인에서 사내 이슈에 대한 소통이 이루어질 경우,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블라인드 가입자 중 30대 후반의 여성들은 회사의 공식 정보보다 블라인드에서 얻은 정보에 더 큰 의미를 부여하는 경향이 있다는 조사 결과도 나타났다. 이러한 차이는 회사의 인사 담당자나 상급자가 제공하는 정보의 질과 신뢰도, 그리고 익명성 보장 여부에 따라 나타났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한국노동연구원의 이상준 부연구위원은 최근 발표한 청년 세대와 디지털 목소리 이슈 분석 리포트에서 만 18세부터 39세의 MZ세대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요약 발표했다. 조사 결과, 블라인드 가입 여부에 대해 예라고 응답한 비율은 남성(46.6%), 대졸 이상(39.7%), 정기 공채 출신(53.8%)의 경우 높았다. 반면, 아니다라고 응답한 비율은 여성(70.7%), 기업 규모 30인 미만(75.0%), 정기 공채 아닌(57.6%) 집단에서 높게 나타났다.
연구진은 청년 세대 중 대기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대졸이고 공채 출신인 남성들이 소기업에 종사하고 비공채 출신인 여성들보다 더 높은 비율로 블라인드 앱을 이용한다고 해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설문조사에 참여한 가입자 중 접속 빈도가 주 3회 이상인 비율은 약 60%로 나타났다. 이는 블라인드를 가입했다고 응답한 사람들 중에서도 일부만이 빈도있게 이용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기업은 블라인드를 통해 직장인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고자 함과 동시에, 사내 정보의 질과 신뢰도를 향상시킴으로써 직원들이 블라인드에 의존하는 정도를 줄일 필요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블라인드 가입자 중 30대 후반의 여성들은 회사의 공식 정보보다 블라인드에서 얻은 정보에 더 큰 의미를 부여하는 경향이 있다는 조사 결과도 나타났다. 이러한 차이는 회사의 인사 담당자나 상급자가 제공하는 정보의 질과 신뢰도, 그리고 익명성 보장 여부에 따라 나타났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한국노동연구원의 이상준 부연구위원은 최근 발표한 청년 세대와 디지털 목소리 이슈 분석 리포트에서 만 18세부터 39세의 MZ세대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요약 발표했다. 조사 결과, 블라인드 가입 여부에 대해 예라고 응답한 비율은 남성(46.6%), 대졸 이상(39.7%), 정기 공채 출신(53.8%)의 경우 높았다. 반면, 아니다라고 응답한 비율은 여성(70.7%), 기업 규모 30인 미만(75.0%), 정기 공채 아닌(57.6%) 집단에서 높게 나타났다.
연구진은 청년 세대 중 대기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대졸이고 공채 출신인 남성들이 소기업에 종사하고 비공채 출신인 여성들보다 더 높은 비율로 블라인드 앱을 이용한다고 해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설문조사에 참여한 가입자 중 접속 빈도가 주 3회 이상인 비율은 약 60%로 나타났다. 이는 블라인드를 가입했다고 응답한 사람들 중에서도 일부만이 빈도있게 이용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기업은 블라인드를 통해 직장인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고자 함과 동시에, 사내 정보의 질과 신뢰도를 향상시킴으로써 직원들이 블라인드에 의존하는 정도를 줄일 필요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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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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