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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차도와 지하주차장의 침수사고로 불안한 시민들… 대비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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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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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7-17 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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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지하차도와 지하주차장에서 폭우로 인한 사고가 반복되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은 지하공간에 대한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 최근 발생한 오송 지하차도 침수사고에서는 15대의 차량이 물에 잠겨 빠져나오지 못하고 안타까운 손실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시민들은 자신들에게도 같은 사태가 닥칠지 모를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오송 지하차도 침수사고의 블랙박스 영상이 온라인에 공개되어 사고 약 10분 전에 물에 잠긴 차량이 차량 높이까지 거친 물보라를 일으키며 지하차도를 빠져나가는 모습이 담겼다. 차량들이 차오르는 빗물에 급히 돌려서 빠져나가려는 모습도 영상에 담겨 있었다. 이에 대해 인터넷 이용자들은 "호우주의보가 발표되면 더 이상 지하차도를 이용하지 않기로 했다", "차에는 구명조끼를 하나씩 갖고 다녀야 할 것 같다", "만약 지하차도가 침수돼서 갇힐 것 같으면 차를 버리고 수영해야 할까?" 등의 다양한 대처 방법을 고민하며 논의했다.

지난해 9월 경북 포항 인덕동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는 태풍 힌남노로 인해 인근 하천이 넘쳐서 주민 7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들은 차량을 이동하라는 관리사무실 안내에 따라 차에서 내려나 물에 휩쓸리며 사고가 발생한 것이었다.

또한, 지난해 7월에는 부산시 동구 초량 제1지하차도가 폭우로 침수되어 3명의 시민들이 사망했다. 이를 계기로 사고의 원인은 차량통제와 제방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한 것이라는 지적이 제기되었으며, 당국의 대책 부실과 안전에 대한 관심의 부족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침수가 시작된 지하차도는 절대 진입하지 말라고 안내하고 있으며, 이미 진입한 경우에는 차량을 두고 신속히 밖으로 대피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이러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시민들은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당국은 차량통제와 제방관리 등의 대책을 강화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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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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