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금융지주의 성장세가 하락세로 전환되다
지방금융지주들의 실적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해졌다. 이미 1분기에 이어 2분기 순이익도 지난해보다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금리 하락세로 인해 이자이익이 축소되고 있는 영향 때문이다. 또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 리스크 우려로 인해 추가 충당금 적립 압력도 커지고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BNK금융·JB금융·DGB금융지주의 2분기 합산 당기순이익(지배주주 순이익 기준)은 4935억원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는 지난해 2분기 대비 117억원(2.31%) 감소한 수치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BNK금융의 순이익은 2165억원, JB금융의 순이익은 1566억원, DGB금융의 순이익은 1204억원으로 예상된다. 세 기업 모두 지난해 동기 대비 순이익이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1분기에도 이들 지주사의 순이익은 5882억원으로 전년 대비 171억원(2.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적 하락의 주요 요인으로는 순이자마진(NIM) 하락세가 지목되고 있다. 특히 한국투자증권은 JB금융의 은행 NIM이 17bp(1bp=0.01% 포인트), BNK금융이 9bp, DGB금융이 7bp 하락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비은행 자회사의 부동산 PF 익스포저 부담으로 인해 충당금 전입이 예상되어 순익 악화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유안타증권은 3대 지방지주의 대손비용률이 올해 말까지 계속 상승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특히 JB금융의 경우 올 4분기 대손비용률이 3%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앞으로 하반기 상황은 쉽게 변화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흥국증권의 남영탁 연구원은 "새마을금고 사태에서 보듯이 시장에서 예상되는 부동산 리스크와 실질적인 리스크 규모는 차이가 있다"며 "지방지주의 자회사인 저축은행과 캐피탈은 새마을금고보다 더 위험한 상품을 다루기 때문에 하반기에도 리스크 체크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BNK금융·JB금융·DGB금융지주의 2분기 합산 당기순이익(지배주주 순이익 기준)은 4935억원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는 지난해 2분기 대비 117억원(2.31%) 감소한 수치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BNK금융의 순이익은 2165억원, JB금융의 순이익은 1566억원, DGB금융의 순이익은 1204억원으로 예상된다. 세 기업 모두 지난해 동기 대비 순이익이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1분기에도 이들 지주사의 순이익은 5882억원으로 전년 대비 171억원(2.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적 하락의 주요 요인으로는 순이자마진(NIM) 하락세가 지목되고 있다. 특히 한국투자증권은 JB금융의 은행 NIM이 17bp(1bp=0.01% 포인트), BNK금융이 9bp, DGB금융이 7bp 하락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비은행 자회사의 부동산 PF 익스포저 부담으로 인해 충당금 전입이 예상되어 순익 악화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유안타증권은 3대 지방지주의 대손비용률이 올해 말까지 계속 상승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특히 JB금융의 경우 올 4분기 대손비용률이 3%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앞으로 하반기 상황은 쉽게 변화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흥국증권의 남영탁 연구원은 "새마을금고 사태에서 보듯이 시장에서 예상되는 부동산 리스크와 실질적인 리스크 규모는 차이가 있다"며 "지방지주의 자회사인 저축은행과 캐피탈은 새마을금고보다 더 위험한 상품을 다루기 때문에 하반기에도 리스크 체크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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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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