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해발 500m에 위치한 흑돼지 농가, 박정원 버크셔K 대표
지리산 해발 500m에 위치한 흑돼지 농가인 박정원 버크셔K 대표는 아버지인 박화춘 박사와 함께 흙돼지를 키우는 청년 농부이다. 양돈업에 뛰어들어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어린 시절 박 대표는 "농부가 되지 않겠다"는 다짐을 했다. 그는 초등학생 때부터 아버지의 손에 이끌려 농장 일을 도우며, 자신만의 꿈을 키워나가고자 했다. 그러나 박 대표의 생각은 대학 입학과 함께 변했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뒤, 그는 한국인이 개발한 돼지 품종을 이용해 일본의 한 돼지 농장을 방문하게 되었다. 이 때 그는 미에현에 위치한 "모쿠모쿠 테마파크"를 찾았는데, 이곳은 양돈업을 중심으로 한 흑돼지 마을로 연간 5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하는 성공적인 사례였다. 박 대표는 이를 통해 "한국에서도 양돈업이 단순한 농업을 넘어 성장 산업으로 육성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았다"고 말했다.
한국농수산대 양돈학과를 졸업한 후, 박 대표는 아버지 박화춘 박사의 지도를 받아 버크셔K를 운영하며 가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버크셔K는 아버지가 영국 버크셔 품종을 활용하여 개발한 한국형 버크셔 품종으로, 다른 품종과 비교했을 때 높은 산도를 가지고 있다고 박 대표는 설명했다. 이로 인해 도축 후에도 수분을 유지하는 성질을 가진 버크셔K는 고기를 구울 때 더욱 육즙이 풍부하고 식감이 좋다고 한다.
또한 박 대표는 버크셔K의 고부가가치 상품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다. 그 중 하나가 "하몽"인데, 이는 돼지 뒷다리를 소금에 절여 숙성시켜 만드는 스페인의 전통 생햄이다. 하몽은 와인 안주 등으로 많이 사용되는데, 그 맛과 풍미는 정말 좋다고 한다.
박 대표는 버크셔K를 통해 우리나라 양돈업이 성장 산업으로 진화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앞으로도 농가를 성장시키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며, 더 좋은 가격과 품질로 소비자에게 만족감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어린 시절 박 대표는 "농부가 되지 않겠다"는 다짐을 했다. 그는 초등학생 때부터 아버지의 손에 이끌려 농장 일을 도우며, 자신만의 꿈을 키워나가고자 했다. 그러나 박 대표의 생각은 대학 입학과 함께 변했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뒤, 그는 한국인이 개발한 돼지 품종을 이용해 일본의 한 돼지 농장을 방문하게 되었다. 이 때 그는 미에현에 위치한 "모쿠모쿠 테마파크"를 찾았는데, 이곳은 양돈업을 중심으로 한 흑돼지 마을로 연간 5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하는 성공적인 사례였다. 박 대표는 이를 통해 "한국에서도 양돈업이 단순한 농업을 넘어 성장 산업으로 육성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았다"고 말했다.
한국농수산대 양돈학과를 졸업한 후, 박 대표는 아버지 박화춘 박사의 지도를 받아 버크셔K를 운영하며 가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버크셔K는 아버지가 영국 버크셔 품종을 활용하여 개발한 한국형 버크셔 품종으로, 다른 품종과 비교했을 때 높은 산도를 가지고 있다고 박 대표는 설명했다. 이로 인해 도축 후에도 수분을 유지하는 성질을 가진 버크셔K는 고기를 구울 때 더욱 육즙이 풍부하고 식감이 좋다고 한다.
또한 박 대표는 버크셔K의 고부가가치 상품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다. 그 중 하나가 "하몽"인데, 이는 돼지 뒷다리를 소금에 절여 숙성시켜 만드는 스페인의 전통 생햄이다. 하몽은 와인 안주 등으로 많이 사용되는데, 그 맛과 풍미는 정말 좋다고 한다.
박 대표는 버크셔K를 통해 우리나라 양돈업이 성장 산업으로 진화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앞으로도 농가를 성장시키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며, 더 좋은 가격과 품질로 소비자에게 만족감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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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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