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장수군 지진문자 오기로 혼선 초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전남을 전북으로 잘못 표기…혼선 초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전북 장수군에서 발생한 지진 이후 여진 발생에 대해 유의하라는 내용의 재난문자를 보내면서 전남 장수군이라고 잘못 표기하고 혼선을 일으켰다고 나타났다.
지난 30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전날 장수군에서 지진이 발생한 지 3분 후인 7시 10분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가 가동됐다.
중대본은 지진이 발생한 후 약 1시간 20분이 지난 오후 8시 26분에 전북뿐만 아니라 전남, 광주, 경북, 경남, 충북, 충남, 대전 등 8개 시도에 "전남 장수군에서 발생한 지진(규모 3.5)으로 현재까지 피해는 없으며, 추가 지진이 발생하면 지진행동요령에 따라 침착하게 대응해 주시기를 바랍니다"라는 내용의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하지만 중대본은 잠시 후인 20분 뒤인 오후 8시 46분에 장수군의 행정구역을 전남에서 전북으로 수정한 후 동일한 내용의 재난문자를 다시 보냈다.
이에 온라인에서는 재난문자를 발송할 때에는 정확성을 기해야 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행안부 관계자는 "급한 상황에서 실수가 있어 정정했다"며 "지진이 발생한 것은 기상청에서 긴급재난문자를 보냈고, 중대본 문자는 여진 발생에 대비해 국민행동요령을 따르라는 취지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지진으로 인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장수군과 인근의 진안군에서는 주택 담장 균열 등 모두 4건의 피해가 신고되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전북 장수군에서 발생한 지진 이후 여진 발생에 대해 유의하라는 내용의 재난문자를 보내면서 전남 장수군이라고 잘못 표기하고 혼선을 일으켰다고 나타났다.
지난 30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전날 장수군에서 지진이 발생한 지 3분 후인 7시 10분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가 가동됐다.
중대본은 지진이 발생한 후 약 1시간 20분이 지난 오후 8시 26분에 전북뿐만 아니라 전남, 광주, 경북, 경남, 충북, 충남, 대전 등 8개 시도에 "전남 장수군에서 발생한 지진(규모 3.5)으로 현재까지 피해는 없으며, 추가 지진이 발생하면 지진행동요령에 따라 침착하게 대응해 주시기를 바랍니다"라는 내용의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하지만 중대본은 잠시 후인 20분 뒤인 오후 8시 46분에 장수군의 행정구역을 전남에서 전북으로 수정한 후 동일한 내용의 재난문자를 다시 보냈다.
이에 온라인에서는 재난문자를 발송할 때에는 정확성을 기해야 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행안부 관계자는 "급한 상황에서 실수가 있어 정정했다"며 "지진이 발생한 것은 기상청에서 긴급재난문자를 보냈고, 중대본 문자는 여진 발생에 대비해 국민행동요령을 따르라는 취지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지진으로 인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장수군과 인근의 진안군에서는 주택 담장 균열 등 모두 4건의 피해가 신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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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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