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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황금녘 동행축제에서 1조7135억원의 판매액 돌파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한 황금녘 동행축제에서 총 1조7135억원의 판매액을 기록하였다고 발표했다. 이는 초기 목표인 1조2000억원을 넘어서는 약 5000억원의 판매액으로, 큰 성과를 이룬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중기부는 이번 실적은 8월 30일부터 9월 27일까지의 기간 동안의 판매액을 집계한 결과라고 밝혔다. 판매채널로는 TV홈쇼핑 등 온라인 채널, O2O(온라인 투 오프라인)플랫폼, 정책매장 등의 온·오프라인 경로를 통해 7350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온누리상품권으로는 394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또한, 동행축제와 관련된 지역사랑상품권은 같은 기간 동안 5836억원의 판매액을 기록했으며, 이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매출 확대에 큰 도움을 주었다.

기존에는 황금녘 동행축제가 9월 27일까지 29일간 진행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9월 24일에 목표 매출을 조기 달성함과 동시에 추석 연휴와 중국 국경절 방한 관광객의 특수 상황을 감안하여 10월 8일까지 연장하게 되었다.

연장된 기간 동안에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115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였으며, 온누리상품권으로는 879억원의 매출을 기록하여, 총 2029억원의 직접 및 간접 매출을 올렸다. 이로써 중소·소상공인과 전통시장에 많은 도움을 주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국민 전체가 참여하는 소비촉진 챌린지 또한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추석의 감성과 어울리는 Ill be missing you 노래를 배경음악으로 한 댄스 챌린지에는 이영 중기부 장관과 중기부 젊은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여 동행축제 응원 영상이 조회수 165만회를 넘어섰다.

이에 대해 이 중기부 장관은 "올해 3회의 동행축제를 기획하며 목표 매출을 총 3조원으로 설정했는데, 국민 여러분들이 한 마음과 한 뜻으로 힘을 모아주셔서 좋은 성과를 이루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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