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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이즈, 중소기업 보안 서비스 강화로 디지털 보안 중요성 강조

한국 도메인 및 비즈니스 솔루션 기업인 후이즈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사이버 공격이 증가하면서 피해가 심각한 상황에서 고객 대상 보안 서비스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2년 정보보호실태조사에 따르면 기업 규모별로 정보보호 실태에 차이가 있었는데, 250명 이상 기업은 73.6%가 임원의 정보보호 중요성을 인식한다고 답했지만, 10~49명 규모의 기업은 62.2%만이 중요하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0~49명 규모의 기업은 정보보호 조직 수립률과 정보보호 교육 실시율이 각각 36.1%와 29.1%로 50~249명 및 250명 이상 기업들과 큰 격차를 보였다.

중소기업의 정보보안 약점은 대기업과 정부기관에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 대기업 및 정부기관과 계약을 맺은 소기업이 사이버 공격을 당할 경우 그 피해가 원천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지난해 전쟁기념관 해킹 사건도 전산망 서버를 관리하는 용역업체의 보안 문제로 추정되며, 국가사이버보안센터는 IT서비스·전산 용역업체 해킹을 통한 공급망 공격을 해킹 조직의 주요 수법 중 하나로 지목했다.

후이즈는 최근 정보보안 전문 업체인 시큐어원과 에이쓰리시큐리티와 협력하여 보안 서비스를 개편했다. 이에는 피싱 메일에 대비하여 내부 보안 인식을 높이는 악성 메일 훈련 서비스, 24시간 원격으로 위협을 탐지하는 원격 관제 서비스 등 다양한 종류의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고객을 보호하는 솔루션도 포함되었다.

후이즈의 E-Biz사업본부장은 "기업 규모를 막론하고 보안 취약점을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중소기업에도 신뢰할 수 있는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여 기업들이 안전하게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후이즈의 이러한 노력을 통해 중소기업들이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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