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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 기관과 국영회사에서 아이폰과 갤럭시 등 외국 휴대폰 사용 금지 조치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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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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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회

작성일 23-12-16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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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 기관과 국영회사에서 외국 휴대폰 사용 금지령이 확대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블룸버그는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하여 중국 23개 성 가운데 최소 8개 성에서 정부 기관과 국영회사 직원들이 중국 브랜드 휴대폰을 사용하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전합니다. 이는 저장성, 광둥성, 장쑤성, 안후이성과 같이 비교적 소득 수준이 높고 아이폰 공장이 위치한 산시성 북부, 산둥성, 랴오닝성, 허베이성과 같은 지역을 포함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외국 휴대폰 사용 제한 조치가 이전에는 베이징과 톈진 등 일부 지역에서만 시행되었다고 알려졌지만 이후 전국적으로 확대되었다고 합니다.

블룸버그는 이는 중국이 미국 기술에서 독립하고 화웨이를 선보이기 위한 정부의 캠페인 가속을 의미한다고 분석했습니다. 중국은 기술 자립화 정책을 추진하면서 델 컴퓨터와 인텔 반도체 등 미국 기술 제품을 중국 브랜드로 대체하고 있는 것입니다.

특히 중국 반도체 자립의 첨병 기업으로 꼽히는 화웨이는 미국의 반도체 수출 규제를 극복하고 최근에는 7나노미터 공정 반도체를 탑재한 5G 고성능 스마트폰을 출시하여 세계를 놀라게 했습니다. 중국은 이를 미국 제재에 대한 승리로 여기고, 미국은 제재 위반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다고 합니다.

블룸버그는 아이폰 금지령이 얼마나 많은 정부 기관에서 발표되었는지, 얼마나 엄격하게 시행되는지에 대해서는 확실치 않지만, 아이폰 금지령은 애플의 중국 시장 점유율에 신속하고 직접적인 타격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미·중 갈등이 수년 동안 지속되었지만 애플은 중국 생산 허브이자 주요 시장으로 크게 의존하고 있습니다. 애플 매출 가운데 중국 비중은 20%에 달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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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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