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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국인 직접 투자, 사상 처음으로 분기 적자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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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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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1-06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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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국인 직접투자(FDI)로 처음으로 분기 적자 기록

중국에 대한 외국인의 직접투자(FDI)가 사상 처음으로 분기 적자를 기록했다. 이는 중국에서 외국 기업들이 빠져나가고 있음을 나타내는 공식 자료로 전해졌다.

로이터에 따르면, 중국의 국제수지 예비 자료에 따르면 FDI 척도인 직접투자는 7~9월 기간 동안 118억 달러(15조 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이는 중국 외환 규제 당국이 1998년 데이터 수집을 시작한 이후로는 처음으로 분기별 적자를 기록한 것이다. 중국에 대한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다국적 기업들과 서양 투자자들이 위험 회피를 위해 디리스킹을 추진하고 있다는 추세를 반영한 것으로 분석된다.

중국이 저금리를 유지하는 가운데 선진국 대부분은 고금리를 유지하고 있어 이른바 금리 차이가 이러한 현상의 일부 원인으로 지목된다.

골드만삭스는 "중국의 FDI가 약세를 보인 이유 중 일부는 금리 차이 때문에 다국적 기업들이 수익을 본국으로 돌려보내기 때문일 수 있다"고 밝혔다.

중국의 금리는 장기간에 걸쳐 낮아지고 있는 반면 중국 이외 국가들의 금리는 상승하면서 중국 내 자본 유출 압력이 계속될 가능성이 크다.

이에 따라 경상수지와 직접투자 수지를 모두 포함한 중국의 기본 수지는 32억 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적자로 나타난 것이다.

중화권 연구 책임자인 토미 시에 따르면 "위안화에 압력을 주는 이와 같은 상황을 고려할 때 중국 당국의 전략적 대응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공식 자료에 따르면 달러 대비 역내 위안화 거래는 10월에 8월보다 73% 급감한 1조 8500억 위안(2,540억 달러, 329조 원)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중국 당국은 저금리에 따른 위안화 매도를 억제하기 위한 조치들을 시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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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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