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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소비 관련주, 실적 회복 기대에도 급락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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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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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0-30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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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소비 관련주, 코로나19에도 하락세 지속

화장품, 면세점, 의류 등 중국 소비 관련주가 최근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경기부진과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기대에도 불구하고, 중국 소비 관련주의 실적은 속속이 좋지 않은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이에 대해 증권가는 중국 소비 관련주의 장기 전망은 비관적으로 보고 있지만, 단기적으로는 급락에 따른 반등을 기대하고 있다.

지난 30일, 호텔신라는 11.24% 하락하여 6만800원에 마감하였다. 이는 2017년 10월 12일(5만8000원) 이후 6년 만에 신저가를 기록한 것이다. 이날 신세계(-3.03%), 현대백화점(-1.3%) 등 다른 면세점 업체들도 하락하였다. 지난 27일 하루 만에 20% 폭락한 LG생활건강도 이날 약세를 이어갔다.

호텔신라의 하락은 3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크게 밑돌았기 때문이다. 3분기 영업이익은 7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1% 감소하여, 증권사 평균 전망치인 689억원을 크게 하회하였다. 이는 중국의 보따리상 수요의 부진과 인천국제공항 운영비 증가가 원인으로 꼽혔다.

중국 소비주들은 코로나19의 리오프닝을 계기로 실적이 회복될 것으로 기대되었지만 실제로는 매우 부진한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의 경우, 올해 3분기 화장품 부문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88% 감소하여 80억원으로 떨어졌다.

중국 소비 관련주는 2013년부터 2017년까지 큰 성장을 이룬 종목들이 많았다. 중국의 소비 중심 경제 전환에 따라 한국산 제품이 활발히 팔리기도 했으나, 그 후 종목별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고점을 치고 하락세로 돌아섰다. 특히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보복 사태와 코로나19 발생 등의 영향이 크게 작용하였다.

증권가는 중국 소비 관련주의 장기 전망은 비관적으로 보고 있지만, 단기적으로는 급락에 따른 반등을 기대하고 있다. 중국 경기부진과 관련된 여건이 변화할 경우, 중국 소비 관련주의 실적 회복 기대가 다시 부각될 수도 있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증권가가 중국 소비 관련주의 장기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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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


이게 나라냐!!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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