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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원전 건설 속도에 세계 1위...미국도 속도 낼 것

중국이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원전(원자력 발전소)을 확대하면서 미국을 추격하고 있다. 중국은 전력 수요를 충족하면서 동시에 석탄 연료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원전 건설에 주력하고 있으며, 이는 전통적인 원전 강국인 미국도 원전 개발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현재 21기가와트 이상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원전 21기를 건설 중이다. 이는 전 세계 주요국이 건설 중인 원전 총 57기 중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이다. 중국은 에너지 수요가 급증하면서 석탄 연료에 의존하면서 공기가 오염되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원자력 발전을 추진하고 있다.

중국에 이어 원전 건설 속도가 빠른 국가는 인도이다. 인도는 현재 6기가와트를 생산할 수 있는 원전 8기를 건설 중이다. 튀르키예는 4.46기가와트의 설비용량을 가진 원전 4기를 건설 중이며, 한국과 이집트는 각각 원전 3기를 건설 중이다. 한국은 4.02와트의 설비용량을 가지고 있으며, 이집트는 3.3기가와트의 설비용량을 가지고 있다.

미국은 세계 최대 원전 보유국이지만, 현재 1.12기가와트의 원전을 건설 중에 있다. 그러나 미국도 원전 개발에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에는 탄소중립을 위한 청정에너지원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원전은 비싸고 위험한 것으로 인식되는 것이 아니라 주목 받고 있다.

원전을 통해 에너지를 공급함으로써 전력 수요를 충족시키는 것은 물론, 석탄 연료 의존도를 낮추고 공기 오염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 중국을 시작으로 원전 건설 속도를 높이는 다른 국가들도 뒤를 이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에는 탄소중립과 청정에너지원에 대한 긍정적인 관심이 커지면서 원전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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