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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북동부 곡창지역, 태풍과 홍수로 인한 재해에 휩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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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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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회

작성일 23-08-07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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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북부지역, 연이은 폭우와 지진으로 안타까운 상황

중국 북부지역은 최근 폭우와 지진 등 여러 자연재해로 인해 큰 타격을 입고 있다. 이에 상대적으로 재해 안전지역으로 여겨지던 북부지역이 자연재난의 위협에 노출되면서 중국 내 식량 및 에너지 공급망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전망되고 있다. 특히 중국 정부가 지난달 시진핑 국가주석의 업적을 칭송하는 책을 발간한 직후에 주요 지역에서 수해 피해가 연이어 발생한 상황이다. 이에 중국 정부로서는 자존심이 상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해있다.

7일에는 태풍 독수리로 인해 중국 북동부의 헤이룽장성과 지린성 지역에서 폭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현지에서는 6명이 사망하고 약 4만여 명이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상황에서 농업 지역인 북동부 곡창지대가 큰 타격을 입게 되었다.

중국 정부는 헤이룽장성과 지린성 등 북동부 지역에서 홍수 통제 비상대응 레벨을 3으로 높였다. 특히 헤이룽장성에서는 역대급의 비가 내려 홍수로 인한 피해가 발생했다. 1957년 이후 최대 강우량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집과 논이 물에 잠기고 홍수 수위가 3m에 달하는 지역도 있었다.

환구시보에 따르면, 현재 톈진 하이허 강 지류인 다칭허 강에서는 최고수준인 적색경보가 발령되어 있는 상황이다. 이는 1963년 이후 처음이다.

중국 북동부 지역의 재난은 식량 공급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헤이룽장성 우창시는 중국에서 가장 우수한 쌀 생산지로 알려져 있다. 현지매체인 광명망 등에 따르면 이번 태풍으로 약 2730만㎡의 농경지가 침수되었으며, 그 중 약 2440만㎡가 주로 벼를 재배하는 논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재난은 수해뿐만 아니라 지진까지 발생했다. 인근 산둥성에서는 전날인 6일 새벽에 규모 5.5의 지진이 발생했다. 규모 3.0 이상 여진도 지속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중국 북동부 지역은 자연재해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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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정말 최고예요!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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