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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단체 관광의 변화: 개별관광객의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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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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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0-13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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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행 단체 관광 중국인 관광객, 개별관광 선호

지난 8월 10일, 중국 정부가 6년 5개월 만에 한국행 단체 관광을 허용한 지 이제 두 달이 지났다. 이전에는 코로나19 창궐 이전에는 중국인 단체 관광객들이 싹쓸이 쇼핑을 즐기는 풍경이 익숙했다. 하지만 최근 2개월 동안 이와는 확연히 다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중국 관광객 수는 전반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단체관광 허용 이전과 같이 MZ세대(밀레니얼+Z세대) 싼커(개별관광객)들이 주로 찾고 있다. 이들은 중국 내 경기 둔화 등의 이유로 인해 예전에 비해 쇼핑을 절제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8월에 한국을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 수는 25만 9,659명으로, 이는 이전 달인 22만 4,805명과 비교해 15.5% 증가한 수치이다. 또한 1월(2만 4,946명)과 비교하면 10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행업계에서는 중국 관광객 증가 추세가 비수기로 분류되는 지난달에도 이와 같은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해졌다. 한국 단체관광 재개 효과가 일부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며, 한국 정부의 비자 발급 간소화, 중국 국경절 연휴(9월 29일~10월 6일) 등 긍정적인 요인들이 추가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관광공사에 따르면 국경절 연휴 기간 중국인 관광객 수는 7만 5,000명 이상으로 추산된다. 또한 제주도관광협회는 해당 기간 동안 제주도를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 수를 1만 7,698명으로 집계했는데,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 국경절 연휴(2만 2,697명)의 77.9%에 해당한다.

단체관광 재개 이후 확인된 가장 뚜렷한 특징은 중국인들의 해외 관광 트렌드가 개별관광을 선호하는 방향으로 바뀌었다는 점이다. 8월 이후에도 이전과 비슷하게 바링허우(1980년대생)와 싼커(1990년대생) 등이 주로 해외를 방문하고 있다. 이는 중국 관광객들이 개별적인 여행 경험을 즐기기 위해 더욱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중국인 관광객의 관심이 개별관광으로 변하면서 한국 관광산업은 이에 맞춰 변화해야 할 필요가 있다. 개별관광객들의 선호를 파악하고 이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중국 관광객의 수를 더욱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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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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