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농촌 마을서 실종된 2살배기, 6일 만에 야산에서 구조됐다
중국의 한 농촌 마을에서 두 살배기 아기가 실종 6일 만에 야산에서 구조된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0일 오전 10시께 산시성 상뤄시 단펑현 칭펑촌에서 실종된 두 살배기 남자아기는 마을 야산 정상에서 수색대에 발견되었다고 현지 매체가 보도했다.
아기는 실종된 지 만 6일 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다. 그러나 구조 당시 아기는 다소 야위었지만 비교적 건강한 상태였고, 구조 직후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실종된 아기는 지난 4일 오전 11시께 집에서 놀다 갑자기 사라졌다. 이후 실종 신고를 받은 현지 공안과 주민 등 200여명이 수색에 나서 아기를 찾고 있었다. 하지만 수일째 구조에 진전이 없자 유괴 가능성과 함께 이미 사망한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그러던 중 지난 8일 밤 이웃집 폐쇄회로(CCTV)에 아기가 마을 인근 산으로 향하는 모습이 찍힌 것이 확인된 후, 구조대는 이 산 일대를 집중적으로 수색하기 시작했다. 9일 저녁 산 중턱에서 아기 신발을 발견한 데 이어 10일 오전 집에서 약 1㎞ 떨어진 산 정상에서 아기를 찾아냈다.
이번 사건이 전해지자 중국 누리꾼들은 "무사히 돌아와 천만다행이다", "두 살배기가 어떻게 홀로 산속에서 6일을 견뎠는지 믿어지지 않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중국에서는 최근에도 아이들의 실종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6월, 중국 최대 도시 상하이에서 9살 여아 아이가 실종됐다가 발견되었지만 이미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지난 2018년 1월, 중국에서 만 7세의 어린 소녀가 산속에서 실종되어 장기간 수색작업을 거쳐 발견돼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 실종 아기 구조 사건은 가족들에게 뜻깊은 소식이 됐으며, 지역 주민들 역시 이에 대한 안도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지난 10일 오전 10시께 산시성 상뤄시 단펑현 칭펑촌에서 실종된 두 살배기 남자아기는 마을 야산 정상에서 수색대에 발견되었다고 현지 매체가 보도했다.
아기는 실종된 지 만 6일 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다. 그러나 구조 당시 아기는 다소 야위었지만 비교적 건강한 상태였고, 구조 직후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실종된 아기는 지난 4일 오전 11시께 집에서 놀다 갑자기 사라졌다. 이후 실종 신고를 받은 현지 공안과 주민 등 200여명이 수색에 나서 아기를 찾고 있었다. 하지만 수일째 구조에 진전이 없자 유괴 가능성과 함께 이미 사망한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그러던 중 지난 8일 밤 이웃집 폐쇄회로(CCTV)에 아기가 마을 인근 산으로 향하는 모습이 찍힌 것이 확인된 후, 구조대는 이 산 일대를 집중적으로 수색하기 시작했다. 9일 저녁 산 중턱에서 아기 신발을 발견한 데 이어 10일 오전 집에서 약 1㎞ 떨어진 산 정상에서 아기를 찾아냈다.
이번 사건이 전해지자 중국 누리꾼들은 "무사히 돌아와 천만다행이다", "두 살배기가 어떻게 홀로 산속에서 6일을 견뎠는지 믿어지지 않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중국에서는 최근에도 아이들의 실종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6월, 중국 최대 도시 상하이에서 9살 여아 아이가 실종됐다가 발견되었지만 이미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지난 2018년 1월, 중국에서 만 7세의 어린 소녀가 산속에서 실종되어 장기간 수색작업을 거쳐 발견돼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 실종 아기 구조 사건은 가족들에게 뜻깊은 소식이 됐으며, 지역 주민들 역시 이에 대한 안도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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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홍*
이게 나라냐!!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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