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청, 명동 가격 부풀리기 해소 위해 가격표시제 추진
중구청, 명동 가격 부풀리기 문제 해소 위해 가격표시제 추진
서울 중구청은 최근 명동 일대에서 불거진 가격 부풀리기(바가지요금)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가격표시제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구는 명동특구협의회를 만나 논의한 끝에 명동상인회까지 함께 대책반을 꾸려 이달 중 명동거리 상점을 대상으로 가격표시제를 추진하고 관리할 예정이다.
가격표시제는 소비자에게 정확한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업체 간 경쟁을 촉진하기 위해 사업자가 생산·판매하는 물품의 가격을 표시하도록 하는 제도로, 명동에서는 소비자의 불만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중구청은 노점상 영업시간 위반, 불법 적치 행위 등도 함께 단속할 예정이며, 서울시와 협력해 바가지요금, 불법 숙박업소, 상표법 위반 등도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방역조치가 해제되면서 정상영업을 재개한 명동거리는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로 다시 부쩍이고 있지만, 노점상에서 파는 군만두나 붕어빵, 탕후루 등 길거리 음식의 가격이 터무니없이 비싸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 불만이 제기되며, 한국 관광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 마저 확산하고 있다.
이로 인해 내외국인 모두 명동 관광에 등을 돌린다는 언론 보도가 잇따르면서 상인들 사이에서는 자성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일부 상점에서는 이미 가격을 1000~2000원 내리기도 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명동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가격표시제를 위반하는 업소를 엄격히 단속하고 공정한 거래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 중구청은 최근 명동 일대에서 불거진 가격 부풀리기(바가지요금)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가격표시제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구는 명동특구협의회를 만나 논의한 끝에 명동상인회까지 함께 대책반을 꾸려 이달 중 명동거리 상점을 대상으로 가격표시제를 추진하고 관리할 예정이다.
가격표시제는 소비자에게 정확한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업체 간 경쟁을 촉진하기 위해 사업자가 생산·판매하는 물품의 가격을 표시하도록 하는 제도로, 명동에서는 소비자의 불만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중구청은 노점상 영업시간 위반, 불법 적치 행위 등도 함께 단속할 예정이며, 서울시와 협력해 바가지요금, 불법 숙박업소, 상표법 위반 등도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방역조치가 해제되면서 정상영업을 재개한 명동거리는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로 다시 부쩍이고 있지만, 노점상에서 파는 군만두나 붕어빵, 탕후루 등 길거리 음식의 가격이 터무니없이 비싸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 불만이 제기되며, 한국 관광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 마저 확산하고 있다.
이로 인해 내외국인 모두 명동 관광에 등을 돌린다는 언론 보도가 잇따르면서 상인들 사이에서는 자성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일부 상점에서는 이미 가격을 1000~2000원 내리기도 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명동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가격표시제를 위반하는 업소를 엄격히 단속하고 공정한 거래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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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홍*
이게 나라냐!!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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