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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주현영, 그룹 빅뱅의 열렬한 팬이었다고 밝혔다.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주현영이 게스트로 출연하여 MC 유재석과 조세호와 만났다.

주현영은 "옛날부터 상상하는 걸 좋아했다"며 "어릴 때부터 빅뱅을 정말 좋아했는데, 빅뱅 선배님들과 커플 예능에 나가는 상상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주현영은 "예능 X맨이나 연애편지와 같은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댄스 신고식을 어떻게 할지 생각하곤 했다"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제가 X맨을 진행하지 않았냐? 조세호가 빅뱅이라 생각하고 지금 느낌을 재현해 보자"라고 말했다.

주현영은 곧바로 댄스 신고식 상황에 몰입하여 웃음을 자아냈다. 분위기를 탄 조세호가 폭발적인 댄스를 선보이자, 주현영은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으며 박수를 보냈다.

이어서 주현영이 무대로 나와 "사실 제가 몸치인데 한 번 해보겠다. 잘 편집해 주세요"라고 제작진에게 당부하는 연기를 펼쳐 웃음을 안겼다.

주현영이 과거에 유행했던 섹시 댄스를 선보이자, 유재석은 "이걸 상상한 거냐? 현영씨는 모든 게 상황극인 것 같다"며 어이없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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