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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성(25)이 미트윌란에서 멀티골을 터트려 유럽 진출 이후 첫 성공을 거뒀습니다. 그는 현재 덴마크 리그에서 개인 득점 3위를 차지하며 시즌 8번과 9번 골을 기록하였습니다.

조규성(25)은 골 감각이 최고조에 이르렀습니다. 이제 그의 목표는 리그의 득점왕이 되는 것입니다.

미트윌란은 5일(한국시간) 덴마크 헤르닝의 MCH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시즌 덴마크 수페르리가 17라운드 홈 경기에서 비보르에 5-1로 대승을 거뒀습니다.

조규성은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하였고, 리그 3경기 만에 득점을 기록하였습니다. 그는 리그 7번과 8번 골을 넣으며 덴마크 무대에서의 첫 멀티골을 성공시켰습니다. 전반 추가시간에 0-1로 뒤진 상황에서 동점을 넣고, 후반 21분에는 팀의 네 번째 골을 넣으면서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조규성은 19살 신예 프랑쿨리누와 호흡을 맞추며 경기 초반부터 활동적으로 움직이고 기회를 노렸습니다. 그는 체격이 좋은 상대 수비수들과의 공중볼 싸움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미트윌란은 선제골을 허용하였지만, 조규성이 멀티골로 활약하며 5-1로 대승을 거두었습니다. 전반 30분에 야콥 본데에게 선제골을 내주었지만, 전반 추가시간 4분에 조규성이 페널티킥 골로 균형을 맞추었습니다. 조규성은 상대 골키퍼의 파울로 얻게 된 PK 기회에서 골문 가운데로 차 넣어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전반이 끝나기도 전에 미트윌란은 역전에 성공하였습니다. 후반에는 헨리크 달스고르가 문전에서 오른발로 세컨볼을 슈팅해 골을 넣었습니다. 이로써 점수는 1-3으로 미트윌란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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