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전 장관의 딸, 조민씨 "부산대 입학취소 결정에 소송 제기"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인 조민씨가 최근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고 음원도 발매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부산대 측의 의학전문대학원 입학 취소 결정에 대해서는 처음에는 억울함을 느꼈지만, 지금은 그 결정을 받아들이고 반성하고 있다고 조민씨가 밝혔습니다. 특히, 조민씨는 고려대와 부산대의 입학 취소 소송을 진행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7일 조민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현재 진행 중인 고려대와 부산대 입학 취소에 대한 소송을 진행하고자 한다"며 "의사 면허는 이미 반납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그는 "모든 것을 버리고 초심으로 돌아가 원점에서 다시 시작하고자 한다"며 "사회적 책임감을 가지고 국민으로서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미래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조민씨는 2015년에 부산대 의전원에 입학하였으며, 2021년에 의사 면허를 취득한 후 의사국가고시에도 합격한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조민씨의 어머니인 정경심 교수에 대해 대법원은 자녀 입시비리와 자본시장법 위반 등의 혐의로 징역 4년 형을 선고한 바 있습니다.
부산대는 작년 4월 조민씨가 의전원 모집 시 제출한 동양대 총장 표창장 등이 위조된 것으로 판결이 나와서 "허위 서류를 제출하면 입학을 취소한다"는 신입생 모집 요강을 근거로 조민씨의 2015학년도 의전원 입학을 취소했습니다. 고려대 입학취소 처리심의원회도 작년 2월 조민씨의 생명과학대학 환경생태공학부 입학 허가를 취소했습니다.
이에 조민씨는 부산대에 행정소송을, 고려대에는 민사소송을 각각 제기했습니다. 오는 19일에는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학 취소 소송에 대한 청문회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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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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