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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벤처업계 최대 행사인 제21회 벤처썸머포럼이 전라북도 전주에서 개최되고 있다. 이번 포럼은 벤처기업협회와 벤처기업협회 전북지회가 공동으로 주최하였으며, 전북 라한호텔에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열리고 있다.

깡으로, 끈으로, 꿈으로, 벤처路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개최된 이번 행사는 벤처기업인 및 벤처생태계 전반의 전문가들이 모여 경영전략과 성공·도전 경험 등을 나누고 협력 기회를 갖는 대표적인 하계 포럼 중 하나이다. 이번 포럼에는 벤처기업 대표 및 임직원, 정부 부처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총 280여 명이 참석했다.

개회식에서는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정운천 국민의힘 의원, 김관영 전라북도 도지사, 우범기 전주시장 등이 참석하였다. 개회식 뒤에는 함께 성장 기업가정신 동참 선언-다시 도전하는 벤처인의 함성, 전주에서 전세계로!라는 주제로 기조강연과 환영만찬 등이 진행되었다.

기업가정신 동참 선언에서는 함성 프로젝트에 동참한다는 의미로 후배기업 육성, 글로벌 벤처대국, 청년일자리 창출이라는 3가지 실천 다짐 메시지가 발표되었다. 또한, 기조강연은 변대규 휴맥스 회장이 담당하여 기업가, 변화의 이해와 국가 경제의 미래라는 주제로 기업의 목적과 책임, 기업가적 활동, 지배구조, 벤처의 본질 등에 대해 발표하였다.

성상엽 벤처기업협회 회장은 개회사에서 "벤처는 끊임없이 혁신해야 하는 주체로서 기업가정신을 바탕으로 도전하고 영토를 확장하며 국가 경제에 기여하고 후배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협회는 앞으로도 벤처 기업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임을 약속하였다.

이번 제21회 벤처썸머포럼은 국내 벤처업계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집중되는 자리로서, 벤처기업의 혁신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소중한 기회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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