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3200억원 투입해 첨단과학기술단지 조성 예정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3200억원을 투입해 제주도를 ‘첨단과학기술단지’로 조성한다. 이는 제주도를 국제자유도시로 조성하는 계획 중 하나로, IT 등 해외 주요 빅테크 기업을 유치한다는 구상이다. 2027년 완공 예정이며, JDC는 이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양영철 JDC 이사장은 7일 국토교통부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올해 하반기까지 ‘제주형 미래산업 생태계 구축전략 수립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JDC는 정부가 제주도를 국제자유도시로 조성하는 차원에서 관광, 교육, 의료, 첨단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그동안 서비스업 중심이었던 제주도를 첨단 정보기술 업체가 모이는 지역으로 변모시키기 위해 첨단과학기술단지도 조성하고 있다. JDC는 현재 제주시 아라동 일원에 ICT 등의 분야를 중심으로 첨단과학기술 1단지를 조성 중이다. 카카오와 이스트소프트 등 지난해 하반기 기준 총 203개사가 입주했지만,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지역 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2단지를 본격 추진하게 됐다.
JDC는 첨단과학기술 2단지로 제주시 월평동 일원 84만8163㎡ 부지를 낙점한 상태다. 1단지가 파일럿 단지 성격이 강했다면, 총 3182억원이 들어가는 2단지는 IT를 중심으로 BT(생명공학기술), CT(문화기술), ET(환경공학기술) 등의 크고 작은 국내외 기업이 입주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JDC는 2단지가 2027년 6월 말 완공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난해 말 국토부와 제주도로부터 ‘국가산업단지 개발실시계획’을 승인받았으며, 양영철 이사장은 “첨단과학기술 2단지는 KAIST(한국과학기술원) 등과 함께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주도는 최근 대한민국의 필드 테스트베드로 주목받고 있는데, 2020년 말까지 규제 촉진 단계를 거쳐 2022년까지는 제주도가 해외 기술과 함께 선도하는 스마트시티가 되는 것이 목표다.
이에 양영철 이사장은 “국내외 기업들이 제주도를 선택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책 마련을 추진할 것”이라며 “정부, 지자체, 민간 간 협업을 통해 제주도를 전 세계적인 기술 중심도시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제주도는 2단계 거리두기 조치가 이뤄지면서 관광객 수가 늘어나는 추세다. 이에 대해 양 이사장은 “제주도는 지속적으로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며, 지속적인 방역 조치와 관광 객실 예약 취소 수수료 규정 개선 등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제주도의 노력과 지원에 따라, 국내외 기업들이 제주도로의 투자와 입주를 생각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영철 JDC 이사장은 7일 국토교통부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올해 하반기까지 ‘제주형 미래산업 생태계 구축전략 수립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JDC는 정부가 제주도를 국제자유도시로 조성하는 차원에서 관광, 교육, 의료, 첨단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그동안 서비스업 중심이었던 제주도를 첨단 정보기술 업체가 모이는 지역으로 변모시키기 위해 첨단과학기술단지도 조성하고 있다. JDC는 현재 제주시 아라동 일원에 ICT 등의 분야를 중심으로 첨단과학기술 1단지를 조성 중이다. 카카오와 이스트소프트 등 지난해 하반기 기준 총 203개사가 입주했지만,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지역 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2단지를 본격 추진하게 됐다.
JDC는 첨단과학기술 2단지로 제주시 월평동 일원 84만8163㎡ 부지를 낙점한 상태다. 1단지가 파일럿 단지 성격이 강했다면, 총 3182억원이 들어가는 2단지는 IT를 중심으로 BT(생명공학기술), CT(문화기술), ET(환경공학기술) 등의 크고 작은 국내외 기업이 입주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JDC는 2단지가 2027년 6월 말 완공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난해 말 국토부와 제주도로부터 ‘국가산업단지 개발실시계획’을 승인받았으며, 양영철 이사장은 “첨단과학기술 2단지는 KAIST(한국과학기술원) 등과 함께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주도는 최근 대한민국의 필드 테스트베드로 주목받고 있는데, 2020년 말까지 규제 촉진 단계를 거쳐 2022년까지는 제주도가 해외 기술과 함께 선도하는 스마트시티가 되는 것이 목표다.
이에 양영철 이사장은 “국내외 기업들이 제주도를 선택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책 마련을 추진할 것”이라며 “정부, 지자체, 민간 간 협업을 통해 제주도를 전 세계적인 기술 중심도시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제주도는 2단계 거리두기 조치가 이뤄지면서 관광객 수가 늘어나는 추세다. 이에 대해 양 이사장은 “제주도는 지속적으로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며, 지속적인 방역 조치와 관광 객실 예약 취소 수수료 규정 개선 등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제주도의 노력과 지원에 따라, 국내외 기업들이 제주도로의 투자와 입주를 생각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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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
이게 나라냐!!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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