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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앞바다에서 50대 여성 심정지 발생, 해경 조사진행

제주 앞바다에서 50대 여성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해경이 조사에 나섰다. 전날 16일 오후 1시 45분쯤 제주시 한림읍 한림항 인근 해상에서 사람이 떠 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되었다.

이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심정지 상태인 50대 여성 A씨를 발견하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해경은 주변 폐쇄회로(CCTV)TV 영상을 확인하며 A씨가 물에 빠진 경위와 신원 등을 철저히 조사하고 있다.

해당 사건은 현재 해경의 심도깊은 조사와 함께 경찰도 참여하여 정확한 사실 확인을 위한 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 또한, A씨가 심정지에 이르게 된 원인과 주위 사람들로부터의 목격자 진술도 수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건은 해안가에서의 안전사고로 여성의 생명에 직결된 사태로, 해경과 관련 당국들은 물에 빠진 사람들의 안전을 위한 예방조치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람들은 앞으로 해안이나 바다로 여행할 때 안전에 항상 신경을 쓰며, 벌어지기 쉬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함을 잊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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