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업체를 모집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제주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여행객들을 위해 지난해 200여곳의 업체를 조사했고, 이를 기반으로 업데이트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모집에서는 기존 정보의 재조사와 함께 신규 업체 추가를 위한 신청을 받고 있다.

관광지, 식당 및 카페, 숙박 시설, 병원 등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곳에 관련된 정보는 제주도 공식 관광 정보 포털인 비짓제주에 삽입될 예정이며, 이를 보다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혼저옵서개 이북(e-book)도 제작 및 배포될 예정이다.

제주관광공사는 이번 프로젝트에 대해, 비짓제주의 혼저옵서개 페이지는 2만4207명이 방문하며, 이북은 3177회가 다운로드됐다고 밝혔다. 또한,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21일까지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할 수 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여행객들이 편안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관광 인프라를 최대한 발굴하고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업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여행은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이에 따라 수많은 여행객들이 제주에서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찾고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업체들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여행객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반려동물을 동반할 경우 지켜야 할 규정과 주의사항 등도 제공될 예정이다. 제주는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하는 사람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