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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겸 배우 정호연, 시원한 롱 원피스 패션 선보여

정호연은 지난 27일 인천 연수구 인천글로벌캠퍼스에서 열린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 핸드프린팅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정호연은 은은한 꽃무늬와 단추 장식, 밑단 패치워크가 돋보이는 에스닉한 원피스를 입고 등장했다.

허리 아래로 풍성하게 퍼지는 롱 원피스에 메리제인 플랫슈즈를 신어 편안하면서도 귀여운 스타일을 완성했다.

상체 라인이 시원하게 드러나는 롱 원피스를 입은 정호연은 반묶음 헤어스타일을 연출해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날 정호연이 착용한 의상은 패션 브랜드 어덤(Erdem) 2023 S/S 컬렉션 제품이다. 하트 네크라인의 뷔스티에 디자인과 가느다란 스트랩, 대조적인 패치워크가 돋보이는 리넨 소재 원피스로, 가격은 400만원대다.

정호연은 편안한 메리제인 슈즈에 알이 굵은 반지들로 포인트를 더했으며, 런웨이 모델은 양쪽 디자인이 서로 다른 원석 장식 귀걸이를 착용하고, 더블 버클이 달려 클래식한 블랙 로퍼를 매치해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정호연은 2021년 9월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서 새벽 역을 맡아 전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다. 영화 그래비티 로마로 잘 알려진 거장 알폰소 쿠아론 감독이 연출하는 애플TV+ 스릴러 디스클레이머에 출연한다. 한국 작품으로는 배우 황정민, 조인성이 출연하는 나홍진 감독의 영화 호프로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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