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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것은 누구나 할 만한 가치 있는 일이다. 그러나 이것이 과소비로 이어지면 안 된다는 것을 깨달은 한일 부부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에서는 한국인 남편과 일본인 아내가 출연했다. 이들은 결혼 5년차이며, 결혼생활이 처음부터 순조롭지 않았다.

남편은 아내와 함께 50억원을 모아 경제적 자유를 이루고자 했다. 그러나 이를 위해 과소비를 하고 있었다. 이전에도 차를 사서 석 달 만에 팔아야 했던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아내는 차 구매에 반대했다. 그러나 남편은 차를 구매해도 유지할 능력이 있으며, 부부의 연 수입이 2억원 이상이라고 주장했다.

남편은 경제적 자유를 위해 먼저 자신의 소비습관을 바꾸기로 결심했다. 그는 절약과 저축을 제안했지만 이를 따르지 않았다. 그는 돈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사는 것이 경제적 자유라며, 제가 생각하는 경제적 자유의 기준은 50억원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아내는 목표를 세운 후 모을 때까지 과소비하지 말아 달라고 부탁했다. 남편은 이에 대해 동기 부여로 필요하다고 생각했지만, 아내는 과거의 교훈을 깨달은 뒤 고급차를 사는 것에 대한 불안감을 토로했다.

이 부부의 이야기를 듣던 중,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는 과소비의 위험성을 지적했다. 그녀는 "이들의 문제는 경제적 자유를 위한 목적이 아니라, 과소비와 고급차 욕심 때문에 생긴 것이다"며, 고급차가 아닌 다른 방법으로 경제적 자유를 찾아보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이들 부부의 이야기는 우리 모두에게 큰 가치를 전달한다. 경제적 자유를 찾는 것은 중요하지만, 그것을 위해 과소비를 하거나 고급생활을 추구하는 것은 위험하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목표를 세우고, 절약과 저축을 통해 안정적인 경제적 자유를 찾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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