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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24, 국민건강보험 건강검진 결과 조회 등 공공서비스 온라인 제공

행정안전부(행안부)는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디플정위)의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에 따라 정부24, 복지로, 국민건강보험 등 온라인 통합 창구와 대표 웹사이트에 공공 웹·앱 UI·UX(사용자환경·경험) 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국민들은 공공서비스를 한 번에 해결하지 못하고 여러 사이트를 이동하며 관련 서비스를 찾아 신청하거나 이용해야 했습니다. 이로 인해 시간과 노력이 낭비되었고, 문제를 정확히 해결하지 못해 현장 창구를 방문하는 일이 빈번했습니다.

행안부는 이번 혁신을 통해 사용성이 검증된 범정부 공공서비스 디자인 가이드를 개발하고 적용함으로써 정부 서비스의 특성을 확립하고 사용자에게 더 쉽고 편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작업은 11월부터 시작되어 내년 1~2월 사이에 적용 완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민들이 직접 공공 웹사이트를 이용하고 사용성을 평가하는 국민평가단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국민평가단은 300명으로 구성되어 연말까지 주요 웹사이트(298개)에 대해 실제로 민원신청, 정보조회 등의 기능을 체험하면서 만족도와 불편한 점 등을 평가할 것입니다.

서보람 행안부 디지털정부국장은 "공공 웹·앱은 국민이 디지털플랫폼정부를 접하는 관문"이라며 "디지털플랫폼정부의 변화를 국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누구나 쉽고 편리한 UI·UX 혁신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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