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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택배 스미싱과 메신저 피싱에 대한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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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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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9-21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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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를 앞두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통신위원회, 금융위원회, 경찰청,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금융감독원은 이용자들에게 피해를 주의하도록 당부했다. 택배 배송이나 교통 범칙금 조회를 사칭한 스미싱(문자사기)이나 지인 명절인사 등으로 위장한 메신저 피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과거 3년간의 스미싱 피해 현황을 분석한 결과, 택배 배송 사칭 유형이 전체의 약 65%를 차지하는 약 28만여 건이었다. 추석 명절 전후에 가족들이 선물배송을 많이 보내는 상황을 악용하여 스미싱 문자가 대량으로 유포될 수 있다는 관계부처의 진단이다.

또한, 공공기관을 사칭한 스미싱도 증가하고 있다. 예를 들어 건강검진, 교통 범칙금 등을 사칭하는 스미싱은 작년에 1만7726건이었지만 올해 8월까지 7만3364건으로 급증했다. 또한 청첩장이나 부고장 등 지인을 사칭하는 유형도 작년 4건에서 올해 8월까지 7만3364건으로 급증했다. 게다가 메신저 앱을 통해 가족이나 지인을 사칭하여긴급 상황을 주장하며 돈이나 상품권, 금융거래 정보 등을 요구하는 메신저 피싱도 증가 추세다.

정부는 공격자가 원격으로 조작 가능한 악성 앱이 설치되면 상당한 재산상의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악성 앱 설치를 유도하는 상대방의 요구에는 상대방을 정확하게 확인하기 전에 응하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문자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보안 수칙을 제시했다. 출처가 불명확한 인터넷 주소(URL)나 전화번호는 클릭하지 말아야 하며, 출처를 알 수 없는 앱은 스마트폰 보안 설정을 강화하여 함부로 설치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앱 다운로드는 문자 링크가 아닌 공인된 오픈마켓(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을 통해 진행해야 하고, 백신 프로그램을 설치하여 업데이트 및 실시간 감시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또한, 본인인증이나 정부지원금 등과 같은 경우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이용자들은 항상 도메인명 확인, 본인인증에 사용되는 앱의 정품 여부 확인 등을 철저히 해야 한다. 이러한 예방 수칙을 준수함으로써 이용자들은 스미싱이나 메신저 피싱과 같은 사기 행각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 받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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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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