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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상암 월드컵경기장 잔디 복구비 2억30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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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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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회

작성일 23-08-22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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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 잔디 복구 예산 2억3000만원 지원

정부는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 폐영식과 K-팝 슈퍼라이브 콘서트로 훼손된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의 잔디 복구를 위해 최소 2억3000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미 조성 비용으로 10억원이 투입된 잔디가 축구 팬들 사이에서 훼손 논란이 있었으며, 정부는 이에 대한 복구경비 지원을 약속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구체적인 복구 지원액이 확인된 것은 처음입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임오경 의원은 22일 서울시설공단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는 잔디 복구를 위해 총 2억3841만원을 지원할 예산을 마련했습니다. 이 중 9869만원은 지난 19일에 열린 FC서울과 대구FC의 K리그1 경기를 위한 긴급복구에 사용되었으며, 서울시설공단은 추가로 10월부터 11월까지 1억3971만원을 투입하여 복구 작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임오경 의원실에 따르면, 문체부가 지원할 잔디 복구 예산은 K팝 슈퍼라이브 콘서트 진행 비용의 일환으로 집행됩니다. 문체부는 콘서트 예산으로 총 30억3710만4840원을 책정했으며, 이 예산은 정부의 정책광고 형태로 처리되었습니다. 문체부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을 통해 당시 콘서트를 주관한 KBS에 K팝과 한류관광 홍보를 위한 TV프로그램(KBS 뮤직뱅크) 정부광고를 의뢰하는 방식으로 예산을 사용할 예정입니다.

서울시설공단은 임오경 의원실에 보낸 자료에서 "추후 잔디 생육상태 진단 및 테스트를 거쳐 필요시 추가 복구비용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K-팝 슈퍼 라이브 공연은 지난 11일에 열렸으며, 당초 6일에 새만금 야영장에서 열릴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서울 월드컵경기장으로 장소가 변경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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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동*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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