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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필수의료 붕괴 상황 대비 의대 정원 확대 방안에 의료계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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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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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0-16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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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정원 확대에 대한 정부의 방침이 나오면서 의료계의 반발이 예상되고 있다. 정부는 2025학년도 대입 의대 입학 정원을 대폭 확대하여 필수의료 인력의 부족을 해소하려는 의지를 갖고 있지만, 의료계는 이를 지지하지 않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16일 대통령실과 관련 부처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등은 곧 필수 의료 인력 확보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철학에 따라 매년 최소 1000명 이상의 의대 정원 확대가 유력시되고 있다.

하지만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안이 발표되기 전부터 대규모 정원 확대 가능성에 대한 보도가 나오면서 의료계의 대의원회 운영위원회는 긴급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료계는 "의대 정원 확대가 임박했다는 보도가 가짜 뉴스가 아닌 정권 차원의 결정이라는 점을 인식하였으며, 의대 정원에 대한 논의는 정부가 의료계와 합의한 수순과 절차에 따라 진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즉, 정부가 일방적으로 의대 정원 확대 규모를 결정할 수 없다는 것이다.

정부가 의대 정원 확대를 추진하는 가장 큰 이유는 의사 수 부족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보건 통계 2023"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임상 의사 수는 인구 1000명당 2.6명으로, OECD 국가 평균(3.7명)보다 적다. 이러한 상황이 지속된다면 2035년에는 약 2만7000명, 2050년에는 약 2만2000명의 의사가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의료계에서는 의대 정원을 확대하는 것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있다. 부족한 의사 수를 보충하기 위해서는 의료 정책의 종합적인 재검토와 환경 개선 등을 동반해야 한다는 것이 의료계의 입장이다.

정부의 정책과 의료계의 입장이 충돌하는 이번 문제에 대해서는 더 깊은 협의와 공론화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필수의료 붕괴 상황을 막기 위해서는 정부와 의료계가 함께 협력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의료 인력 확보에 대한 대안을 모색해야 할 시점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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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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