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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석 전 중앙안전대책본부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신임 이사장으로 임명되었다. 보건복지부는 이를 10일 발표했다. 정기석 이사장은 임기가 3년인데, 이는 건강보험공단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추천하고 복지부 장관이 제청하며 대통령의 재가를 받아 임명하는 절차를 거쳤기 때문이다.

1958년생인 정 이사장은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국가감염병위기대응 자문위원회 위원장,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질병관리본부 본부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이러한 경력을 바탕으로 정 이사장은 건강보험 재정 관리 및 필수 의료 중심의 건강보험 보장 강화 등의 현안 과제들을 차질 없이 수행하고 공단 조직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것으로 복지부는 기대하고 있다.

정 이사장은 코로나19 대응에서도 자신의 경험을 발휘할 가능성이 높다. 그는 중앙안전대책본부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으로 선임된 이후, 대규모 집단 발생 사례에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안하고 이를 기반으로 전 국민적으로 코로나19 대응을 이끌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정 이사장은 건강보험공단에서도 새로운 차원의 코로나19 대응을 이끌어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정 이사장은 취임에 대해 “실제로 건강보험공단은 우리 사회에서 매우 중요한 기관 중 하나”라며 “건강보험을 통해 국민 건강보장 노력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 이사장은 건강보험공단에서 적극적이고 효과적인 건강보장 정책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정 이사장의 취임에 대해 전문가들은 “정 이사장은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에서 수 많은 경험을 쌓았고,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건강보험공단의 현안 과제를 해결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코로나19 대응에서는 그의 경험이 매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이번에 신임 이사장으로 임명된 정기석은 건강보험공단에서 건강보험 재정 관리 및 필수 의료 중심의 보장 강화와 같은 과제들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정 이사장의 취임은 국민 건강보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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