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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의 정국이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솔로 데뷔로 많은 팬들이 기대감을 가지고 있었다. 정국은 그동안 방탄소년단의 메인 보컬로서 감미로운 보컬과 반전의 랩, 화려한 퍼포먼스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솔로에서도 그의 매력이 어떤 모습으로 전달될지 기대된다.

14일 오후 1시, 정국은 솔로 싱글 Seven을 발매하며 공식적인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전에도 Still With You, My You 등의 무료 음원과 방탄소년단 앨범에 수록된 솔로 곡으로 솔로 활동을 경험한 적이 있었지만, 이번이 정식으로 솔로 음반을 내고 활동하는 것은 처음이다.

Seven은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따뜻한 사운드의 어쿠스틱 기타, UK 개러지 장르의 리듬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곡이다. 가사는 사랑하는 사람과 일주일 내내 함께하고 싶다는 내용이며, 정열적인 세레나데이자와 여름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서머송이다. 이는 정국으로서는 처음 시도해 본 장르로, 그 자신도 "새로 도전하는 장르였고 작업 과정도 신선했다. 녹음하면서 배울 수 있는 점들이 많았고 신선했다"고 돌아봤다.

곡의 도입부에서는 감미로운 보컬로 노래를 감싸면서 리드미컬한 파트를 능수능란하게 소화한다. 후반부에는 울려 퍼지는 가성으로 팬들의 귀를 호강시키는 극락 파트가 있다. 정국은 이 한 곡 안에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며 풍성한 곡을 완성했다. 이번 솔로에서는 방탄소년단 정국으로서 보여준 이미지와는 다른 특별한 아우라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팬들은 정국의 솔로 활동에 많은 사랑과 응원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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