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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기버스, 바비 드림스 영화 OST의 촬영 중단은 전홍준 어트랙트 대표로 인한 것이라고 밝혔다.

더기버스는 17일 전홍준 대표가 안성일 대표의 동의 없이 바비 드림스 뮤직비디오 프로젝트를 독단적으로 진행하고 중단시켰다고 주장했지만, 전홍준 대표는 바비 드림스의 촬영을 직접 승인했으며, 중단을 지시한 것에도 불구하고 허위 사실을 주장하고 있다는 입장문을 공개했다.

더기버스는 "다수의 파트너가 협업하고 많은 자금이 투입되었기 때문에 글로벌 프로젝트의 뮤직비디오 촬영 중단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며 "전홍준 대표는 안성일 대표가 관계사에 거짓 설명하도록 강요하고 그로 인해 발생한 피해에 대한 책임을 전가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6월 19일에는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에게 내용 증명을 전달받은 후 전홍준 대표가 안성일 대표와 회의를 진행하여 바비 드림스 뮤직비디오와 광고 진행을 설득하자고 요청했지만, 다음 날인 6월 20일에는 갑작스러운 발언을 통해 이번 사태의 주동자를 책임지고 타협할 수 없다며 바비 드림스 뮤직비디오 촬영을 갑작스럽게 중단시켰다고 전했다.

또한, 안성일 대표는 해당 촬영을 중단할 경우 미국 측에서 어트랙트에 대한 손해배상 및 법적 조치와 신뢰를 제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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