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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주 연구자, 전통주 하이볼 열풍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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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7-16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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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주에 새로운 매력이 더해지고 있습니다. 이대형 경기도농업기술원 농업연구사는 전통주의 이미지를 촌스럽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위해 새로운 방식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그는 위스키처럼 증류주를 하이볼로 즐길 수 있다고 조언하며, 이를 통해 전통주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전통주 중에서도 오크통에서 숙성된 증류주가 있습니다. 이 연구사는 유기농 밀을 사용하여 오크통에서 숙성한 안동 진맥소주와 예산 사과로 만든 오크통 숙성 와인 추사 40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이 전통주는 위스키와 유사한 맛과 향을 가지고 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입니다.

이 연구사는 전통주 제조 기술에 15년간 몰두해왔습니다. 경기도 농산물을 활용하여 막걸리, 약주, 증류주 등 18종의 술을 제조하였으며, 이를 영세한 양조기업에 전달하여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기도 했습니다. 그의 노력과 기여는 2015년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진흥 유공 대통령 표창과 2016년 행정자치부 지방행정의 달인(전통주)으로 선정되는 등 인정받았습니다.

또한 그의 손에서 탄생한 산양삼 막걸리는 2017년 우리술품평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였으며, 벌꿀을 이용한 허니와인은 지난해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 때 만찬 건배주로 사용되기도 했습니다. 그는 "공들여 만든 작품의 품질을 인정받은 것 같아 감격스러웠다"고 소회를 밝혔습니다. 이 연구사는 2010년에는 벌꿀의 공급 과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허니와인을 개발하였으며, 북유럽에서 인기있는 벌꿀 술 미드(Mead)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전통주에 새로운 변화와 매력이 더해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그 매력에 푹 빠져들고 있습니다. 전통주의 재해석과 현대적인 즐김 방식을 통해 여름을 더욱 즐겁게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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