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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속에서의 재기: 이병철 회장의 인내와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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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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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0-15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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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속 피난과 재기, 이병철 회장의 이야기"

1950년 7월 10일, 나의 자동차 미국제 시보레를 타고 있던 순간, 나는 공산당의 온갖 약탈과 만행을 목격했다. 이는 6·25전쟁이 터진 직후였다. 이 시점에서 이병철 삼성 창업회장은 피난을 갈 시기를 놓쳐서 서울에 발이 묶이게 되었다. 그의 자산인 삼성물산은 북한군에게 빼앗겼고, 그의 마이카인 쉐보레도 북한군 간부에게 강탈당했다. 전쟁이 시작된 지 보름 만에 그는 빈곤한 상황에 처해지게 되었다.

이병철 회장은 이미 두 번째 실패를 경험한 사람이었다. 1937년 중일전쟁 여파로 사업을 접은 이후에도 그는 두 번째 실패를 맛봤다. 두 번의 실패와 엄한한 외부 환경 속에서 사업 의지를 잃을 수도 있었지만, 그는 끝내 재기에 성공하게 되었다. 그가 어떻게 이를 이루어냈을까?

6·25전쟁이 시작된 후, 이병철 회장은 당장 피난을 떠나지 않고 침착하게 기다렸다. 전쟁이 금세 끝나고 서울은 다시 안전해질 것이라는 믿음에 근거하여 그는 피난을 미루고자 했다. 하지만 사흘 만에 서울은 인민군에게 점령되었고, 인민군은 서울에 진입한 뒤 이병철 회장을 포함한 자산가들의 재산을 모조리 약탈했다.

미 쉐보레 승용차를 타고 있던 이병철 회장도 인민군 간부에게 약탈당했다. 미 쉐보레 승용차는 그의 막내 아들이 이용하여 혜화초등학교에 다니는 차량으로 알려져 있었다. 이병철 회장이 1948년에 설립한 삼성물산의 서울 자산 역시 북한 인민군에게 모조리 약탈당했다.

그러나 1950년 9월, 유엔군이 서울을 수복하면서 이병철 회장은 가슴을 쓸어내었다. 북한에 참혹하게 당한 그는 부산으로 피난을 갔다. 그는 당시 남은 재산인 3억원을 가지고 삼성물산을 재창업하고 무역업을 시작했다. 전쟁으로 인해 모든 것이 폐허가 된 상황에서도 그는 지치지 않고 남은 것을 토대로 새로운 시작을 하였다.

이병철 회장은 이처럼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사업의 의지와 결단력을 지켜나갔다. 그로부터 우리는 힘들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재기할 수 있는 굳건한 의지를 배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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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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