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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장수군 북부에서 발생한 3.5 규모 지진, 인명·재산 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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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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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7-30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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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장수군 북부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근 지역에서 지진 감지 신고가 이어져왔다. 다행히 중대한 인명·재산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지진 발생 이후 전북소방본부에는 총 39건의 지진 감지 신고가 119 신고 전화를 통해 접수되었다. 이들 신고의 지역 분포는 전북 30건, 경북 4건, 경남 2건, 충북 1건, 전남 1건, 부산 1건이었다.

또한 인터넷 상에서도 지진을 감지한 사람들의 게시물이 계속해서 나왔다. 전주에 거주하는 한 누리꾼은 "놀라서 일어났는데 바로 재난문자가 왔다", "의자가 진동하듯이 떨리는 것을 느꼈다"라고 밝혔다. 같은 지역 거주자 중 한 명은 "건물이 둥둥둥둥하면서 흔들렸다"고 전했다.

지진의 흔들림 정도를 나타내는 계기진도는 전북이 5, 경남·충남·충북이 3, 경북·광주·대전·전남이 2로 측정되었다. 계기진도 5는 많은 사람들이 진동을 느끼는 수준이며, 계기진도 3은 건물 내 체류자가 흔들림을 느끼는 수준이며, 계기진도 2는 주위가 조용하거나 건물의 위층에 있는 사람들이 흔들림을 느끼는 정도를 의미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북 장수군 북부에서는 오후 7시7분59초쯤 리히터 3.5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발생 위치는 북위 35.80, 동경 127.53도이며, 추정 깊이는 6km였다.

처음에는 긴급재난문자에서 지진 규모가 4.1로 발송되었으나 이후 정정되어 3.5로 수정되었다. 기상청은 지진파 중에서 속도가 가장 빠른 P파를 분석하여 자동으로 경보를 발송한 후 추가 분석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행정안전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의 가동 단계를 1단계로 설정하여 위기 경보를 "경계"로 발령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행정안전부에 지진 상황을 점검하러 갔다. 이를 통해 지진에 대한 대응 조치가 신속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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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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