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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시대에 직격탄 맞은 정비소…부품 난제로 인한 업계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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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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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2-10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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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부품 수급 어려워져…소규모 정비소 어려운 시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자동차 정비소가 전기차 시대에 맞춰 새로운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의 한 자동차 정비소 대표인 A씨는 최근 이웃 정비소들이 폐업하거나 업종을 전환하는 사례가 늘었다고 전했다. 그는 최근 수리한 차량이 단 한 대의 간단한 내연기관 승합차였다고 덧붙였다.

친환경차인 전기차의 보급 확대로 인해 자동차 정비소들은 폐업을 선택하고 있는데, 부품 수급이 내연기관 차량보다 어렵고, 새로운 정비 교육을 받을 여건을 마련하기도 어렵다는 것이 이러한 결정의 배경이다.

A씨는 "전기차 판매는 증가하고 있지만, 정비에 필요한 부품 수급은 원활하지 않다"며 "중고차 딜러나 차주들은 부품 수급이 제조사에 의존하여 대형 카센터를 찾게 되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동일한 지역의 다른 자동차 정비소 대표인 B씨는 전기차는 내연기관 차량과는 부품이 다르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전기차는 모터와 구동 전지로 주행하기 때문에 공조 장치 등 몇 가지 기본 기능을 제외하면 내연기관 차량과는 부품이 다르다"며 "전기차 정비는 기존의 수리보다는 교체에 가까워지는데, 이에 따라 부품 수급이 제조사에 의존하게 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소 정비소들은 해외에서 간단한 부품만 조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기차 부품 수급은 제조사 직영 정비소를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소규모 정비소들은 전기차 정비에서 배제되고 있다. 한국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연합회에 소속된 카포스의 서울 지부 정비소들도 마찬가지로 전기차 부품이 제조사에 의해 공급되고 있다.

전기차의 보급으로 인한 부품 수급 어려움은 소규모 정비소들에게 큰 고민거리가 되고 있다. 전기차의 빠른 보급과 함께 이 문제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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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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