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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장마로 인한 사고로 인한 희생자들의 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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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7-17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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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을 휩쓴 장마로 많은 사람들이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했습니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 제2지하차도에서는 16일 오전 7시 26분에 747번 급행버스에서 70대 여성부터 시작하여 총 5명의 시신이 발견되었습니다. 지하차도에서 물이 빠지고 수색 작업이 진행됨에 따라 사망자 수도 계속하여 늘어났습니다.

이 사고로 인해 가족과 연락이 닿지 않아 실종자들의 가족과 지인들은 실종자들이 이미 싸늘해진 시신으로 발견된 사실에 절망하고 슬퍼했습니다. 더욱이 안타까운 사연도 들려왔습니다. 이번 사고로 지난 5월에 결혼한 청주 한 초등학교 교사인 김 모씨(30)가 사망한 것입니다. 김씨는 공공기관의 필기시험에 응시하는 처남을 KTX 오송역까지 바래다주기 위해 이동중이었던 차량에서 사고를 당했습니다. 두 사람은 물이 차오를 때 차량에서 내려오고자 헤엄쳤으나 김씨는 결국 목숨을 잃었습니다. 김씨의 지인들은 "김씨는 친구처럼 다정한 선생님이었습니다. 갑작스러운 이별에 마음이 너무 아프다"고 말했습니다.

사고 희생자들의 시신이 이동된 청주의 한 종합병원을 찾은 50대 A씨는 "어머니가 왜 그런 버스를 탔는지 원망스럽습니다"라며 실종된 어머니를 생각하면서 눈물을 흘렸습니다. A씨의 어머니는 보통 502번 버스를 이용하여 출근하였으나 사고 당일에는 747번 급행버스를 탔다고 전해졌습니다. A씨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사고 당일에는 폭우로 인해 도로가 막혀 직장 동료들과 함께 급행버스를 탄 것 같습니다"라고 울먹였습니다.

이번 장마로 인한 재난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실종되고 사망하였습니다. 그들의 가족과 지인들은 깊은 슬픔에 잠겨있으며, 우리는 그들의 안타까운 죽음을 되새기며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는 시간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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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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