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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의사들, 의대증원 반대에 국민 찬성하는 괴리감 증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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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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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2-17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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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의사 1000여명이 서울로 집결해 의대정원 확대 반대를 주장했지만 국민 10명 중 9명은 오히려 증원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의사 단체와 국민 사이의 인식 괴리가 느껴지는 부분이다. 의대증원에 반대하는 의사들의 투쟁심도 한파에 꺾여 크게 힘을 받지 못하는 모양새다. 실제로 총파업(진료거부 단체행동)에 돌입할지도 미지수다.

대한민국 의료붕괴 저지를 위한 범의료계대책특별위원회(범대위)는 17일 오후 서울 중구 세종대로 일대에서 전국의사 총궐기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최근 정부가 추진하는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내기 위한 것이었다.

범대위는 대회에서 다음과 같은 요구사항을 제시했다. 첫째, 필수·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한 근본적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둘째, 일방적인 의대증원을 중단해야 한다. 셋째, 9.4 의정합의를 이행해야 한다. 넷째, 의대생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의대정원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

범대위 위원장인 이필수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정부는 의대증원만이 전가의 보도인 것마냥 (언론에) 흘리는데 이게 과연 올바른 정책의 방향이냐"며 "정부는 9.4 의정합의를 준엄히 받아들이고 국민과의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2020년 문재인 정부가 의대정원 확대와 공공의대 신설을 코로나19(COVID-19) 해결 이후로 논의하겠다고 의료계와 합의한 것이 9.4 의정합의이다.

정지태 대한의학회 회장은 "의대증원은 가장 효과가 없으면서도 시간이 오래 걸리는 정책이고, 정부는 눈앞의 총선에만 도움이 되고자 의료계를 자기 이익만 생각하는 집단으로 몰고 있다"며 "앞으로 초저출산으로 인구가 1000만명이 줄 것으로 예상되는데 의대증원은 이런 상황에서 효과가 없다"고 지적했다.

의사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은 의대증원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의사 단체와 국민 사이의 인식 차이를 보여주는 부분이다. 의사들은 투쟁심이 꺾이고 있으며 총파업 여부도 미지수다. 이번 사안은 의료 붕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균형있는 의대정원 정책을 모색할 필요성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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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홍*


이게 나라냐!!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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