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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19일)은 특히 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올라갈 것으로 예상되며 최대 8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되고 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27~33도로 예상되었습니다. 특히 춘천과 청주 등 중부 내륙 지역은 33도까지 올라 매우 무더운 날씨가 예상되고, 서울·대전·전주·광주·제주는 최고 32도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라권은 10~60㎜, 울릉도·독도는 5~40㎜, 부산·울산·경남 남해안 및 경북 남부 동해안은 30~80㎜(일부 지역에서 100㎜ 이상), 경남 내륙·대구·경북은 10~60㎜, 제주는 10~60㎜(산지 일부 지역에서 80㎜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소나기가 최대 80㎜까지 내리게 될 것으로 예상되며, 경기 동부·강원 내륙·산지·대전·세종·충남 내륙·충북 중북부 지역은 5~40㎜, 충남 남부 내륙·충북 남부·광주·전남·전북·경남 내륙·대구·경북·제주 지역은 5~60㎜의 비가 예상됩니다. 또한 전북 내륙·경북 내륙에는 80㎜ 이상의 많은 비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시간당 30~50㎜의 강한 비가 내리는 지역에 대해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한편,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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