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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기상청 "지구온난화와 라니냐로 인한 홍수, 비 피해""장마철 강수량 평년 대비 10~20%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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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늬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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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7-17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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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집중호우로 인한 비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기상 전문가들은 최근 강하고 많은 비의 원인으로 지구온난화와 라니냐 현상을 분석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달 25일부터 장마철이 시작되어 지난 14일까지 중부지방에는 평균 424.1㎜, 남부지방에는 평균 422.9㎜의 비가 내렸습니다. 이는 평년(1991~2020년 평균) 장마철 강수량보다 10~20% 많은 수준입니다.

평년 장마 기간이 중부지방에서는 31.5일, 남부지방에서는 31.4일인데, 올해는 이미 20일 만에 평년 장마철 강수량을 넘어섰습니다. 아직 장마 기간이 남아있기 때문에 2020년 장마 기간 최고 기록인 856.1㎜를 넘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지난 13일부터의 폭우는 2011년 우면산 산사태, 지난해 태풍 힌남노 등 과거의 주요 호우 사례와 비교해보면 가장 많은 누적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과거의 사례들에서는 300㎜를 넘는 지역이 일부에 집중되었으나, 이번 장맛비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300㎜를 넘어섰습니다.

환경대기과학 전문가인 오재호 명예교수는 "올여름 비가 강하게 오는 것은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많은 뭉게구름이 생겨났기 때문"이라며 "뭉게구름은 주로 여름에 많이 발생하지만, 지구온난화로 인해 이들이 점점 더 강해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또한 "통상적으로 대기 온도가 1도 상승할 경우 수증기의 양이 7%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으며, 뭉게구름의 반경이 10㎞ 정도인데 이를 물로 환산하면 한 개의 뭉게구름에는 2000만~3000만톤의 물이 들어간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따라 지구 온도가 계속 상승하면 올해보다 더 많은 비가 올 수 있다는 관측도 나왔습니다.

전국적으로 발생한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는 심각합니다. 향후 지구온난화와 라니냐 현상에 대한 대비와 대응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기상청과 관련 기관들은 더욱 정확한 기상예보와 사전 대비 시스템을 구축하고, 국민들은 안전한 대피와 피해 최소화를 위한 준비를 강화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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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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