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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집중호우가 계속되고 있으며, 19일까지 비가 더 올 전망입니다. 그러나 20일과 21일은 비가 잠시 주춤할 것으로 예상되어 재해 복구와 구조 작업에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이에 기상청은 17일 오전 수시 브리핑에서 "정체전선과 저기압의 영향으로 17일부터 19일 새벽까지 강한 비가 집중되고 이후 장맛비의 영향에서 차차 벗어나겠다"고 밝혔습니다.

17일부터 19일까지 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도를 중심으로 100~200㎜의 비가 내리겠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300㎜ 이상의 비가 예상됩니다. 특히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그리고 제주도 중산간 지역은 400㎜ 이상의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주도 산지 지역에서는 500㎜ 이상의 아주 많은 비가 집중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리고 18일부터 19일까지 충청권, 전북, 경북, 전남, 경남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30~60㎜의 비가 내리게 될 것입니다.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서는 80㎜까지 비가 오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제주도 산지 지역에서는 19일 오전까지 시간당 100㎜의 비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과거의 주요 호우 사례들과 비교했을 때, 최근 13일부터의 폭우는 가장 많은 누적 강수량을 기록하였습니다. 주요 호우 사례에서는 수도권과 경상권 등 일부 지역에서 누적 강수량이 300㎜를 넘는 지역이었지만, 최근 5일간은 경남권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300㎜ 이상의 누적 강수량을 기록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강수량의 누적으로 인해 지반이 약화되었으므로, 다양한 안전사고에 대비가 필요합니다. 또한 하천 수위가 상승하여 댐 수문이 개방되고 있는 만큼, 하천 하류 지역에서는 안전사고에 특히 유의해야 합니다. 공사장과 비탈면에서는 축대 붕괴와 토사 유출 등에 대비해야 합니다.

앞으로도 지속되는 비로 인해 주민들은 안전에 유의하고, 관련 기관들은 신속하고 철저한 대응을 위해 준비해야 합니다. 비가 잠시 주춤하는 20일과 21일은 재해 복구와 구조 작업에 유리한 시기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이후의 기상 상황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주시와 대비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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