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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철도노동조합, SRT 노선확대 및 KTX 증편에 대한 준법투쟁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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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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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8-22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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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철도노동조합, SRT 노선확대 및 KTX 증편에 철도 쪼개기 준법투쟁 예고

전국철도노동조합이 국토교통부의 SRT 노선확대와 부산발 KTX 증편을 철도 쪼개기 및 민영화로 규정하고, 24일부터 준법투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9월에는 총파업에 돌입할 계획이다.

준법투쟁은 일상적인 업무운영을 저해하는 행위로, 평소 잘 지켜지지 않는 법규나 단체협약, 취업규칙 등을 엄격히 지키거나 근로자가 가진 권리를 일제히 행사하는 것을 말한다.

전국철도노동조합은 입환작업시 뛰지 않기, 정비시 보수품 유용하지 않기, 규정속도 준수, 작업계획서 없이 작업 거부, 휴일에 일하지 않기, 초과근로 거부 등의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 밝혔다. 이는 지난 17일 열린 임시대의원대회에서 임금교섭결렬로 인한 쟁의행위를 결정하고 9월에는 총파업을 예고한 것과 관련이 있다.

철도노조에 따르면, 최근 4개월 동안 6차례의 실무교섭과 4차례의 보충교섭을 진행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한 상태이다. 교섭의 주요 쟁점은 성과급 등의 임금 문제와 정부의 철도분할 민영화 추진이다.

철도노조는 "국토부의 철도 쪼개기 확대의 문제점을 알리기 위해 준법투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노조는 국토부가 내달 1일부터 부산~수서 고속열차를 축소하는 것을 문제로 삼고 있다. 이는 국토부의 SRT 노선 확대 및 부산발 KTX 증편을 철도 쪼개기로 지적하는 주장이다.

노조는 "부산~수서 고속열차를 11% 이상(하루 4100여석) 축소해 전라선·동해선·경전선에 투입한다"며 "이렇게 무리하게 줄여 전라, 경전, 동해선에 투입되는 SRT는 겨우 하루 편도 2회"라고 주장했다. 부선-수서 노선에 열차 대란을 부를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노조는 KTX와 SRT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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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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