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수익성 악화에도 정책상품 공급 확대
저축은행, 수익성 악화로 인해 자체 대출상품 줄이고 정책상품 공급 확대
수익성 악화에 직면한 저축은행은 최근 자체 대출상품 취급을 줄이고 대신 정부가 보증하는 정책상품을 늘렸다고 나타났다. 정부가 90% 보증을 서는 정책상품은 저축은행이 떠안아야 할 리스크가 거의 없는 장점이 있다. 이에 따라 저축은행은 정책상품인 근로자햇살론을 올해 상반기에 2조29억원을 신규 공급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신규 공급액인 1조6114억원보다 24.3% 증가한 금액으로, 저축은행이 반기 기준으로 가장 많은 금액을 공급한 것이다. 햇살론의 총 취급액도 지난해 1년간 공급한 금액의 57.7%에 해당하는 3조4742억원으로, 올해 상반기에는 6개월 만에 차지했다.
햇살론은 주로 대출을 받기 어려운 저소득·저신용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정책상품으로, 연소득 4500만원 이하이면서 신용평점이 하위 20%에 해당하거나 연소득 3500만원인 근로자가 신청할 수 있다. 한도는 최대 2000만원이다.
반면에 중금리 신용대출 취급액은 크게 감소했다. 저축은행이 신용평점 하위 50% 채무자에게 내주는 비보증 신용대출 상품의 올해 상반기 총취급액은 3조3437억원으로, 지난해 6조1295억원보다 45.4% 줄어들었다.
저축은행이 자체 상품 대신 햇살론을 취급하는 이유는 리스크가 적기 때문이다. 햇살론을 직접 취급하는 기관은 저축은행 외에도 농협, 새마을금고, 신협 등 상호금융조합이다. 하지만 연체 발생 시 서민금융진흥원이 대출액의 90%를 금융사에 갚아주기 때문에 저축은행이 햇살론을 취급하면서 떠안는 리스크는 10%에 그친다.
최근 경기 악화로 인해 저축은행이 햇살론을 더욱 유인적으로 취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추세는 계속될 것으로 예측된다.
수익성 악화에 직면한 저축은행은 최근 자체 대출상품 취급을 줄이고 대신 정부가 보증하는 정책상품을 늘렸다고 나타났다. 정부가 90% 보증을 서는 정책상품은 저축은행이 떠안아야 할 리스크가 거의 없는 장점이 있다. 이에 따라 저축은행은 정책상품인 근로자햇살론을 올해 상반기에 2조29억원을 신규 공급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신규 공급액인 1조6114억원보다 24.3% 증가한 금액으로, 저축은행이 반기 기준으로 가장 많은 금액을 공급한 것이다. 햇살론의 총 취급액도 지난해 1년간 공급한 금액의 57.7%에 해당하는 3조4742억원으로, 올해 상반기에는 6개월 만에 차지했다.
햇살론은 주로 대출을 받기 어려운 저소득·저신용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정책상품으로, 연소득 4500만원 이하이면서 신용평점이 하위 20%에 해당하거나 연소득 3500만원인 근로자가 신청할 수 있다. 한도는 최대 2000만원이다.
반면에 중금리 신용대출 취급액은 크게 감소했다. 저축은행이 신용평점 하위 50% 채무자에게 내주는 비보증 신용대출 상품의 올해 상반기 총취급액은 3조3437억원으로, 지난해 6조1295억원보다 45.4% 줄어들었다.
저축은행이 자체 상품 대신 햇살론을 취급하는 이유는 리스크가 적기 때문이다. 햇살론을 직접 취급하는 기관은 저축은행 외에도 농협, 새마을금고, 신협 등 상호금융조합이다. 하지만 연체 발생 시 서민금융진흥원이 대출액의 90%를 금융사에 갚아주기 때문에 저축은행이 햇살론을 취급하면서 떠안는 리스크는 10%에 그친다.
최근 경기 악화로 인해 저축은행이 햇살론을 더욱 유인적으로 취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추세는 계속될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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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
이게 나라냐!!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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