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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수익성 악화에도 정책상품 공급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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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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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8-22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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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수익성 악화로 인해 자체 대출상품 줄이고 정책상품 공급 확대

수익성 악화에 직면한 저축은행은 최근 자체 대출상품 취급을 줄이고 대신 정부가 보증하는 정책상품을 늘렸다고 나타났다. 정부가 90% 보증을 서는 정책상품은 저축은행이 떠안아야 할 리스크가 거의 없는 장점이 있다. 이에 따라 저축은행은 정책상품인 근로자햇살론을 올해 상반기에 2조29억원을 신규 공급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신규 공급액인 1조6114억원보다 24.3% 증가한 금액으로, 저축은행이 반기 기준으로 가장 많은 금액을 공급한 것이다. 햇살론의 총 취급액도 지난해 1년간 공급한 금액의 57.7%에 해당하는 3조4742억원으로, 올해 상반기에는 6개월 만에 차지했다.

햇살론은 주로 대출을 받기 어려운 저소득·저신용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정책상품으로, 연소득 4500만원 이하이면서 신용평점이 하위 20%에 해당하거나 연소득 3500만원인 근로자가 신청할 수 있다. 한도는 최대 2000만원이다.

반면에 중금리 신용대출 취급액은 크게 감소했다. 저축은행이 신용평점 하위 50% 채무자에게 내주는 비보증 신용대출 상품의 올해 상반기 총취급액은 3조3437억원으로, 지난해 6조1295억원보다 45.4% 줄어들었다.

저축은행이 자체 상품 대신 햇살론을 취급하는 이유는 리스크가 적기 때문이다. 햇살론을 직접 취급하는 기관은 저축은행 외에도 농협, 새마을금고, 신협 등 상호금융조합이다. 하지만 연체 발생 시 서민금융진흥원이 대출액의 90%를 금융사에 갚아주기 때문에 저축은행이 햇살론을 취급하면서 떠안는 리스크는 10%에 그친다.

최근 경기 악화로 인해 저축은행이 햇살론을 더욱 유인적으로 취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추세는 계속될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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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


이게 나라냐!!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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